핵심 요지
· 투자자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마존(Amazon)이 얼마나 수익성이 커질지 과소평가하고 있다.
· 기업용 AI 수요와 광고 성장세가 알파벳(Alphabet·구글)의 눈에 띄는 실적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2026년 1월 11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매그니피센트 세븐(Magnificent Seven)’으로 불리는 일곱 대 기술기업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현금을 창출하고 수익성이 높은 기업군 중 하나다. 이들 기업은 인공지능(AI) 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향후 수조 달러 규모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잠재력이 있다.
이 기사에서는 그중에서도 특히 아마존(Amazon, NASDAQ: AMZN)과 알파벳(Alphabet, NASDAQ: GOOG·GOOGL)을 주목해, 왜 지금 매수해 향후 5년 이상 보유할 만한 매력적인 투자처인지 그 근거와 향후 전망을 분석한다.
1. 아마존(Amazon)
아마존은 지난 20년 동안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부를 창출해온 기업이다. 전자상거래(이커머스), 광고, 셀러(merchant) 서비스, 그리고 프라임(Prime) 구독 서비스 등 여러 수익원이 동시 성장하면서 탄탄한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 또한 전 세계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약 3,900억 달러 규모)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2025년 3분기 기준 아마존의 총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해 분기 매출 1,800억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같은 기간 자유현금흐름(Free Cash Flow)은 감소했는데, 이는 클라우드 수요 지원과 기타 성장 이니셔티브를 위해 자본 지출(Capital Expenditure)을 대폭 늘렸기 때문이다.
참고 설명 — 자유현금흐름(Free Cash Flow, FCF)과 자본지출(CapEx)
자유현금흐름(FCF)은 기업의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에서 설비투자 등 자본지출을 제외한 금액으로, 주주환원과 재투자 여력을 판단하는 핵심 지표다. 자본지출(CapEx)은 데이터센터, 서버, 물류센터, 자동화 장비 등에 투자하는 비용으로, 성장 단계의 기술기업은 이 값이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
아마존은 최근 12개월(트레일링 12개월, TTM) 동안 약 1,200억 달러를 자본지출로 집행했다(3분기까지의 누계 기준).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수치다. 월가에서는 이러한 대규모 투자가 마진을 압박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시하지만, 역사적으로 아마존은 투자 사이클 이후 수익성과 현금흐름이 개선되는 경향을 보여왔다.
자본지출은 주로 클라우드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한 인프라 투자에 집중되었으며, 이커머스 물류 효율화를 위한 설비 투자도 포함된다. 특히 아마존은 물류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100만 대 이상의 로봇을 배치해 운영비용을 크게 낮추고 있다. 이러한 자동화는 향후 몇 년간 영업비용 절감과 자유현금흐름의 폭발적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역사적으로 보면 아마존 주가는 지난 10년간 약 700%의 수익률을 제공했다. 자유현금흐름은 2015년 약 70억 달러에서 2025년에는 200억 달러(예상)로 증가했고, 분석가들은 2029년에는 1,42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연평균 약 63%의 성장률에 해당하며, 이러한 현금흐름 증가는 장기적으로 주주가치에 큰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 알파벳(Alphabet·구글)
알파벳(구글)은 AI 클라우드 서비스와 광고 수요의 동시 성장으로 이익과 현금흐름이 견조하게 증가하고 있다. 회사 매출은 계속해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분석가들은 2026년 매출이 14% 증가해 약 4,5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알파벳은 2015년부터 AI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으며, 이러한 투자는 검색(Search), 유튜브(YouTube) 등 광고 효율을 개선해주고 있다. 결과적으로 약 20억 명 수준의 사용자에게 더 개인화된 광고가 전달되며, 이는 광고주가 광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도록 돕는다.
예컨대 구글 검색은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6%의 매출 상승을 보였다. 최근 론칭한 AI Max와 같은 솔루션은 방대한 검색 쿼리 풀(pool)을 활용해 광고주와 사용자를 보다 적절히 매칭함으로써 광고의 관련성과 수익성을 높이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현재 알파벳은 영업현금흐름으로 연간 1,510억 달러 이상을 창출하고 있으며, 칩과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에 막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트레일링 12개월 기준 자본지출은 전년 대비 58% 증가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현금흐름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알파벳의 주가는 지난 10년간 약 783% 상승했다. 자유현금흐름은 2015년 약 160억 달러에서 2025년에는 650억 달러(예상)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분석가들은 2029년에는 1,570억 달러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현 추세가 지속될 경우 향후 5년 내에 주가가 두 배가 될 수 있다는 기대를 가능하게 한다.
투자 고려사항 및 위험 요인
투자 전 고려해야 할 핵심 요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대규모 자본지출로 인한 단기적 이익률 압박 가능성이다. 둘째,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경쟁 심화와 규제 환경 변화다. 셋째, 거시경제 변수 및 금리 변화가 성장주에 미치는 영향이다.
다만 장기 관점에서는 두 기업 모두 높은 현금창출력과 기술 우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아마존의 물류 자동화와 클라우드 확장, 알파벳의 광고 효율 개선 및 AI 서비스 확장은 향후 현금흐름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로 연결될 수 있다.
추가 설명 — AI Max와 기업용 AI의 의미
AI Max는 대규모 검색 쿼리와 광고주 데이터를 활용해 광고 매칭 정확도를 높이는 구글의 AI 솔루션으로 보인다. 기업용 AI는 단순한 모델 제공을 넘어 클라우드 인프라, 전용 칩, 데이터센터 운용, 맞춤형 솔루션 제공까지 아우르며 기업의 IT 비용 구조와 광고·판매 효율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다.
포트폴리오 관점의 시사점
분석적으로 보면, 아마존과 알파벳은 성장과 현금흐름 측면에서 상호보완적 포지션을 제공한다. 아마존은 커머스와 물류 자동화,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실물경제와의 접점을 유지하고 있으며, 알파벳은 광고 및 데이터 기반의 고마진 비즈니스를 통해 현금창출력을 확보하고 있다.
단기적인 변동성은 불가피하지만, 보수적 가정 하에서도 두 기업의 인프라 투자 회수 기간과 예상 자유현금흐름 증가를 고려하면 5년 이상 보유 시 총수익률이 유의미하게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AI 관련 수요가 계속 확대될 경우, 이들 기업의 현금흐름과 밸류에이션은 추가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다.
참고·공시
해당 보도에서는 모틀리풀(Motley Fool)의 분석을 인용했다. 기사 작성자 존 발라드(John Ballard)는 아마존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틀리풀은 알파벳과 아마존을 추천하고 해당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모틀리풀의 스톡 어드바이저(Stock Advisor)는 2026년 1월 11일 기준 총 평균 수익률을 968%로 집계하고 있으며, 이는 동기간 S&P 500의 197%를 상회하는 성과다. 과거 사례로는 2004년 12월 17일 스톡 어드바이저 추천 시점의 넷플릭스(Netflix)와 2005년 4월 15일의 엔비디아(Nvidia) 추천이 장기적으로 큰 수익을 가져온 점이 언급되었다.
마지막으로 투자 결정은 개인의 투자성향, 기간, 위험허용도에 따라 달라져야 하며, 본 보도는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