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지
팔란티어(Palantir)는 산업 전반에서 기업용 인공지능(AI) 도입을 주도하고 있으며, 로켓랩(Rocket Lab)은 10년 뒤 성장 잠재력이 큰 우주 산업에서 유망한 투자처로 제시된다.
2026년 1월 18일,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의 보도에 따르면, 장기 성장주에 대한 투자는 복리의 힘을 이용해 장기적인 재산 형성에 유리하며, 대규모 시장을 대상으로 매출과 이익을 확장할 수 있는 기업들은 주주들에게 높은 수익을 제공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 핵심 포인트
팔란티어는 기업용 AI 플랫폼을 통해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화에 실질적 성과를 제공하고 있고, 로켓랩은 우주 산업의 성장 수혜를 입을 대표적 로켓·발사 서비스 기업으로 평가된다.
1.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 NASDAQ: PLTR)
팔란티어의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169% 상승했으며, 향후 수년간에도 상당한 추가 성장이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회사의 AI 플랫폼은 대형 기업들이 비용을 절감하고 워크플로우를 가속화하도록 도와 실제 성과를 내고 있으며, 매출 성장 속도 역시 가속화되고 있다.
팔란티어는 항공기 제조업체인 에어버스(Airbus)가 A350 항공기의 엔지니어링·운영 데이터를 지능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데 자사의 Foundry 플랫폼을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페라리(Ferrari)는 포뮬러원 레이싱 성능 향상을 위해 Foundry를 사용 중이다.
AI 소프트웨어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지만, 팔란티어의 재무 성과는 동종 업체 대비 우위를 보여준다. 보도에 따르면 회사의 분기별 매출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63%이며, 조정 영업이익률(adjusted operating margin)은 51%에 달한다. 이 수치는 같은 기간 마이크로소프트의 영업이익률 46%를 상회한다.
“팔란티어의 기술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단일 엔터프라이즈 스택이다.”
— 엔비디아(Nvidia) 최고경영자 제슨 황(Jensen Huang)의 언급
엔비디아와의 제휴는 팔란티어의 AI 플랫폼에서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해주며, 이는 추가적인 고객 계약과 사업 확장에 기여할 수 있는 촉매로 평가된다. 실제로 3분기에는 미국 상업 고객들과의 총 계약 가치(total contract value, TCV)가 사상 최대인 13억 달러를 기록342% 증가한 수치다.
다만 팔란티어는 매출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으로 거래되고 있어, 투자자들은 회사의 성장으로 현재의 높은 가치가 정당화될 수 있도록 최소 10년 이상 보유할 의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분석가들은 향후 수년간 팔란티어의 주당순이익(EPS)이 연평균 약 4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해 10년 뒤 기업가치가 크게 증가할 가능성을 제시한다.

용어 설명: 조정 영업이익률과 총 계약 가치
보도에서 나오는 조정 영업이익률(adjusted operating margin)은 일회성 비용이나 비현금성 항목을 제외한 상태에서 영업이익을 매출로 나눈 비율로, 사업의 영업 효율성을 비교하는 데 사용된다. 총 계약 가치(Total Contract Value, TCV)는 다년간 지속되는 계약을 포함해 계약 기간 전체에 걸쳐 예상되는 매출 총액을 의미하며, 기업의 향후 매출 파이프라인을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2. 로켓랩(Rocket Lab, NASDAQ: RKLB)
우주 분야는 향후 10년간 높은 성장률을 보일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로켓랩은 이 분야에서 초기 선도 기업 중 하나로 평가된다. 로켓랩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271% 상승했으며, 민간 및 정부 고객을 대상으로 페이로드(탑재물) 운송과 위성 부품 발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고서는 인공지능의 경제 통합이 심화되면서 우주 기반 데이터와 관측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며, 이는 위성 발사 및 운영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AI는 산불 감시, 물류 운영 추적, 정보 수집 등 지구 관측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로켓랩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1억5,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아직 흑자는 아니지만, 매출 성장이 지속되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의 향후 성과를 좌우할 주요 이벤트는 네프튠(Neutron) 로켓의 상업적 발사다. Neutron은 최대 28,700파운드(약 13톤)의 무거운 페이로드를 운반하도록 설계되었으며, 기존의 소형 Electron 로켓보다 훨씬 큰 운반 능력을 가진다.
Neutron의 재사용성은 발사당 비용을 낮추고, 더 큰 페이로드 운반은 매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어 수익성 전환을 가속화할 가능성이 있다. 보고서는 월가 컨센서스가 로켓랩의 매출을 2025년 6억 달러 추정에서 2029년 19억 달러로 보고 있으며, 2027년이 회사의 첫 완전한 흑자 연도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같은 해 조정 주당순이익은 $0.19로 추정되며, 2028년에는 $0.39로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주 산업의 경제적 파급력과 투자 의미
보고서는 우주 산업이 장기적으로 최소 1조 달러 규모로 평가될 수 있다고 상정하며, 로켓랩과 같은 초기 선도 기업이 해당 시장의 성장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특히 AI와 결합된 지구 관측, 통신 인프라, 국방용 위성 서비스 등 다방면에서 지속적인 수요가 예상된다.
투자 관점에서 보면, 고성장주 선택은 높은 변동성과 밸류에이션 리스크를 수반한다. 팔란티어는 높은 매출 성장과 고마진 구조를 통해 현재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잠재력이 있으나, 이를 실현하려면 향후 수년 동안의 꾸준한 성장 달성이 전제되어야 한다. 로켓랩은 제품(Neutron) 상용화와 재사용성 확보가 성공할 경우 비용 구조 개선과 매출 확대를 통해 수익성 전환이 가능하다.
가격·경제에 미칠 영향 분석
단기적으로는 두 기업 모두 기술적 모멘텀과 기대감에 따라 주가가 추가 상승할 수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실제 매출·이익 실현이 중요하다. 팔란티어가 제시한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엔비디아 등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 기반을 확장하면, 소프트웨어 기업 평균보다 높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AI 경쟁 심화 또는 대형 고객 계약이 지연될 경우 밸류에이션 조정이 뒤따를 수 있다.
로켓랩의 경우 Neutron의 성공적 개발과 재사용성 확보가 실현되면 발사 비용 하락과 함께 가격 경쟁력이 강화되어 상업·정부 수요를 더욱 흡수할 수 있다. 이는 우주 발사 서비스 시장의 공급 측면에서 구조적 변화를 촉발해 관련 장비·부품·데이터 서비스 시장에도 파급 효과를 줄 수 있다.
매수 판단에 앞서 고려할 점
팔란티어와 로켓랩 모두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나, 현재의 높은 밸류에이션과 기술·운영 리스크를 감안하면 투자자는 장기 관점(최소 10년)에서 보유할 의지가 있는지, 그리고 분산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지를 먼저 점검해야 한다.
용어 보충: 복리 효과
보도에서는 ‘복리(compound interest)의 힘’이 장기 투자 성과를 극대화하는 핵심 요인으로 언급됐다. 이는 수익이 재투자되어 추가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로, 시간이 지날수록 원금 대비 수익 비중이 비선형적으로 증가하는 효과를 뜻한다.
투명성·공시 사항
보도자료에는 저자 John Ballard가 엔비디아(Nvidia)와 팔란티어에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더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팔란티어, 로켓랩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거나 추천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또한 모틀리 풀은 페라리를 추천하고 특정 마이크로소프트 옵션 포지션을 권장하는 등의 공시를 포함하고 있다.
본 기사에서는 원문 데이터와 공개된 재무·계약 수치,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바탕으로 사실을 정리·해석했으며, 각 기업의 향후 실적과 주가 흐름은 시장 환경과 회사의 실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