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화 선물이 화요일 장중 중반(미드데이) 기준 19~25포인트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다. 같은 시각 원유 선물은 배럴당 97센트 상승해 $61.10을 기록하고 있으며, 미국 달러 인덱스는 0.232포인트 하락한 99.230으로 집계됐다1다.
2025년 11월 12일, 바차트(Barchart)의 보도에 따르면, 전일(월요일) 온라인 경매 플랫폼 The Seam에서 총 3,451베일의 면화가 거래됐으며, 평균 가격은 파운드(lb)당 60.04센트로 집계됐다다. Cotlook A 지수는 11월 10일(현지) 기준 65포인트 하락해 75.20센트를 기록했다. ICE 인증 면화 재고는 11월 7일 기준 13,749베일에서 변동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AWP는 정부 셧다운의 영향으로 계속해 갱신되지 않고 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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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결제월별 호가(장중)
– 2025년 12월물(Dec 25 Cotton): 64.12 (-19포인트) [https://www.barchart.com/futures/quotes/ct*1/overview]
– 2026년 3월물(Mar 26 Cotton): 65.53 (-24포인트) [https://www.barchart.com/futures/quotes/ct*2/overview]
– 2026년 5월물(May 26 Cotton): 66.67 (-25포인트) [https://www.barchart.com/futures/quotes/CTZ24/overview]
데이터 포인트 해설과 시장 맥락
면화 선물의 하락 폭은 19~25포인트로 제한적이지만, 동시간대 원유 상승(배럴당 97센트↑, $61.10)과 달러 인덱스 하락(99.230, -0.232)이라는 조합은 통상 원자재 전반에 우호적인 환경으로 해석되는 만큼, 면화의 약세는 섹터 특이 요인이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다. 이는 The Seam 경매에서 확인된 현물 체결 평균가 60.04센트/lb가 선물의 중반대(60센트대 중반) 가격대보다 낮게 형성된 점과 맞물려, 단기적으로 현물-선물 스프레드가 매수 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다.
Cotlook A 지수 75.20센트(-65포인트)는 글로벌 면화 현물지표의 약세 기조를 재확인해 준다다. 글로벌 지표가 후퇴하는 가운데, ICE 인증 재고가 13,749베일에서 변동 없이 유지된 점은 공급 측면에서의 즉각적인 타이트닝 신호가 뚜렷하지 않음을 보여준다다. 다만, AWP 미갱신이라는 행정·제도적 변수가 가격 신호의 투명성을 일시적으로 떨어뜨리며, 일부 헷지 의사결정에 불확실성을 가중시킬 수 있다다.
기술적 관점에서 보면, 12월물 64.12, 3월물 65.53, 5월물 66.67이라는 호가 배열은 만기 구조 전반이 콘탱고 성향을 보이며, 시장이 향후 기간 프리미엄을 일부 반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다. 그러나 포인트 단위 하락폭이 각 만기에서 유사한 범위(-19, -24, -25)로 나타난 점은 전만기 동조화된 압력이 작동 중임을 보여주며, 이는 매크로(원유·달러)와 현물지표 사이의 엇갈린 신호에도 불구하고 섹터 내부 요인(예: 최근 현물 체결가, 수요 둔화 우려, 재고 유지)에 투자 심리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다.
용어와 지표 간단 설명
– 포인트1: 선물 시장에서 호가 변화를 표시하는 최소단위를 의미하며, 기사에서는 하락폭(예: -19포인트)으로 사용된다다.
– Cotlook A Index: 국제 면화 현물 가격을 반영하는 대표 지표 중 하나로, 글로벌 현물 수급과 가격 흐름을 가늠하는 참고치로 널리 쓰인다다.
– ICE 인증 면화 재고: 인터콘티넨탈 익스체인지(ICE)에 등재·인증된 창고 내 재고 물량으로, 선물 인도 가능 물량의 변화를 통해 공급 여건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다.
– AWP: 미국 면화 시장에서 널리 참조되는 행정·제도적 성격의 가격 지표로, 갱신 중단 시 시장 참여자의 가격 설정과 헤지 전략 수립에 혼선을 야기할 수 있다다.
1 본 기사에서 ‘포인트’는 기사 원문 문맥에 따른 가격 변동 단위를 지칭하는 보편적 용례로 이해하면 된다다.
시장 영향과 실무적 시사점
원유 상승과 달러 약세는 일반적으로 원자재 가격에는 긍정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면화가 약세를 보이는 것은 현물 가격의 하방 압력(The Seam 평균가 60.04센트)과 글로벌 지표 후퇴(Cotlook A -65포인트)가 선물 가격대(중반 60센트대)를 아래로 견인하는 구도가 우세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다. 단기적으로는 현물-선물 간 괴리가 줄어들 때까지 거래량이 얇아질 수 있으며, AWP 미갱신은 일부 산지·수출업자의 가격결정 리스크를 높일 수 있다다. 반면, ICE 인증 재고가 유지되는 점은 공급 급변에 따른 과도한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다.
실무적으로는 만기별 가격 스프레드와 글로벌 현물지표의 상관을 모니터링하며, 현물 체결가(The Seam)와 Cotlook A 움직임이 선물에 선행 신호로 작용하는지 점검하는 접근이 유효하다다. 또한, 달러 인덱스가 99선 초반으로 내려온 상황에서 외화 결제 비중이 높은 트레이더는 환리스크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다.
면화 관련 추가 기사(바차트)
• Dear Grain and Cotton Traders, Mark Your Calendars for November 14 [https://www.barchart.com/story/news/36030715/dear-grain-and-cotton-traders-mark-your-calendars-for-november-14]
• How Much Lower Will Cotton Prices Go? [https://www.barchart.com/story/news/35986655/how-much-lower-will-cotton-prices-go]
• Soft Commodities in Q3- What are the Prospects for Q4 and Beyond? [https://www.barchart.com/story/news/35505084/soft-commodities-in-q3-what-are-the-prospects-for-q4-and-beyond]
• Will Cotton Ever Rally? [https://www.barchart.com/story/news/35368358/will-cotton-ever-r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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