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심 스핀오프 후 아머라이즈, 월가의 주식 분석과 주가 상승

월요일 유럽 증시에서 15% 하락 마감한 아머라이즈의 주가는 화요일 41.35 스위스 프랑으로 5% 이상 상승했다. 2025년 6월 24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아머라이즈는 북미 건축 자재 분야의 새로이 독립된 기업으로, 모건 스탠리와 RBC 캐피탈 마켓의 애널리스트들로부터 긍정적인 주식분석을 받았다.

모건 스탠리는 아머라이즈의 주식을 ‘비중확대’로 평가하고 주가 목표를 62달러로 설정했다. 이들은 건전한 재무제표와 함께 실적 전망이 강한 것으로 판단하였으며, 마진 확대가 가능하다고 보았다. RBC 캐피탈 마켓도 ‘아웃퍼폼’ 등급과 함께 주가 목표로 61달러를 제시했다. 이들은 아머라이즈를 순수 북미 건축 자재 기업으로 보고 있다.

모건 스탠리는 아머라이즈가 북미 시장의 순수 건축 자재 대기업으로서, 시멘트와 건축재로 매출이 분할되고 있다고 밝혔다. RBC는 북미 시멘트 시장이 과소평가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가치 격차가 좁아질 것으로 기대하였다.

양사는 아머라이즈가 북미 시멘트 시장에서의 강력한 입지를 강조하면서, 매출과 EBITDA가 각각 7%와 9%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여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M&A를 통해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하였다.

RBC는 2025 회계연도의 예상 매출을 118억 달러, EBITDA를 32억 달러로 보고 있으며, 이를 11.5배 EV/EBITDA 배수와 5.5%의 자유 현금 흐름 수익률에 기반하여 평가하고 있다. RBC는 아머라이즈의 강력한 시멘트 시장 점유율과 경쟁자에 비해 두 배에 가까운 생산 능력을 강조하였다.

비용 절감 및 시스템 판매를 통해 중기적으로 칼라일과 유사한 약 30%의 마진까지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RBC는 배당금 배당률을 30%, 주식 환매를 연간 약 3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자유현금이 부채 감축과 인수합병에 사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