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투자할 수 있는 1,000달러가 있고 고수익 배당을 제공하는 상장지수펀드 (ETF)에 관심이 있다면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ETF는 매수나 매도가 간단하지만, 투자자가 ETF의 주식 선택 과정에 대해 깊이 이해하지 않으면 무엇을 사는지 알 수 없다. 현재 가장 유망한 고수익 배당 ETF 중 하나는 슈왑 미국 배당주 ETF (NYSEMKT: SCHD)다. 그 이유를 알아보자.
2025년 6월 12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슈왑 미국 배당주 ETF에 1,000달러를 투자한다는 것은 그 돈을 다른 누군가에게 맡기는 것과 같다. 이는 상장지수펀드의 본질이다. 이러한 ETF는 뮤추얼 펀드와 유사하게 집단 투자 상품이며, ETF는 훨씬 더 자유로운 거래 정책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투자자는 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와 그 이유를 완전히 이해하기 전에는 결코 돈을 맡기지 말아야 한다.
슈왑 미국 배당주 ETF는 다우 존스 미국 배당 100 지수를 추종한다. 이는 유용한 정보지만 ETF의 접근 방식을 깊이 이해하지 못하면 본질을 알 수 없다. 다음으로 물어봐야 할 질문은, 그 지수가 무엇을 하는가 하는 것이다.
다우 존스 미국 배당 100 지수는 배당금을 10년 이상 연속 인상한 기업을 찾는 데서 시작한다. 부동산 투자신탁(REIT)은 제외하고, 남은 기업에 대해 총 부채 대비 현금 흐름, 자기자본이익률, 배당 수익률 및 기업의 5년 배당 성장률 같은 재무 지표를 사용하여 종합 점수를 계산한다. 점수가 가장 높은 100개 기업이 지수에 포함되며, 시장 가치 기준으로 가중치를 둔다.
이는 매우 복잡한 방법이지만 ETF는 여전히 매우 낮은 0.06%의 경비율을 유지한다. 포트폴리오는 매년 업데이트되어, 최상의 후보들이 항상 ETF에 포함된다.
배당 ETF를 찾고 있다면 아마도 배당 수익률에 관심이 있을 것이다. 현재 슈왑 미국 배당주 ETF의 수익률은 약 4%이며, 이는 S&P 500 지수의 평균 수익률인 1.3%의 약 세 배에 해당한다. 수익률이 매력적이지만, 더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ETF도 존재하므로 이 ETF의 선택 방식이 중요한 이유다.
이 ETF의 주식 선택 요소들 모두 각각의 목적에 의해 선택된다. 현금 흐름 대비 총 부채 비율은 재무 건전성을 본다. 자기자본이익률은 기업의 품질을 평가하며, 배당 수익률은 투자자가 받을 수익을 본다. 5년 배당 성장률은 물가 상승에 맞춰 수익 흐름이 얼마나 잘 유지되는지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는 데 도움이 된다.
슈왑 미국 배당주 ETF는 잘 구축된 ETF이다. 이는 더 큰 수익 중심 포트폴리오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종류의 투자다. 이와 같은 ETF라도 주식 시장의 일반적인 변동성을 피할 수는 없지만, 성장하는 배당과 매력적인 수익률을 가진 좋은 기업에 집중한 탁월한 방법으로 포트폴리오를 접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