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로서의 목표는 합리적인 가격에 이해하기 쉬운 사업의 지분을 사들여 그 이익이 5년, 10년, 20년 후에 상당히 증가할 것이 거의 확실한 회사를 보유하는 것이다. […] 만약 어떤 주식을 10년간 보유할 의사가 없다면 10분이라도 보유할 생각을 하지 마라.”
— 워런 버핏

배당주는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 인내심과 합리적 판단을 가진 투자자에게 특히 유용한 전략으로 꼽힌다. 배당으로 발생하는 꾸준한 현금흐름은 주가 상승이 약하거나 불확실한 시기에도 포트폴리오의 총수익을 지지해 주고, 배당을 자동 재투자하는 DRIP(배당재투자계획)을 활용하면 저가 구간에서 더 많은 주식을 확보하며 복리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2026년 2월 16일, The Motley Fool의 보도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향후 10년간 보유하기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대표적인 배당주로 코카-콜라(The Coca-Cola Company)와 IBM(International Business Machines)을 추천하고 있다. 본 보도는 양사에 대한 배당 기록, 과거 10년 가정 수익률 시뮬레이션, 기업의 전략적 전환과 향후 성장 동력 등을 근거로 제시한다.
1. 코카-콜라(Coca-Cola)
청량음료 대기업 Coca-Cola (NYSE: KO)는 워런 버핏의 포트폴리오에 1988년부터 핵심 보유종목으로 자리해 왔다. 보도에 따르면 버핏은 약 4억(400,000,000) 주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1년간 받을 배당금이 미화 8억 1,600만 달러(> $816,000,000)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기사에서는 코카-콜라가 1961년 이래로 배당을 지속적으로 인상해 왔으며, 2026년 봄에 배당 인상 가능성이 거의 확실하다고 평가했다.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가 코카-콜라 주식을 처음 매입했을 당시의 원가 베이스는 주당 $3.2475로 알려져 있다. 현재 연간 배당액이 주당 $2.04일 때, 역사적 원가 대비 유효 수익률은 62.8%에 해당한다는 점이 기사에서 강조됐다. 다만 이는 버핏의 초저가 매수 원가에 따른 수치로, 일반 투자자의 현 시점 수익률과는 차이가 있다.
가정 시뮬레이션으로, 2015년 6월 기준 약 미화 10,000달러를 코카-콜라에 투자했다고 가정하면 당시 주당 약 $40으로 250주를 보유했을 것이고, 2025년 6월 시점의 가치는 약 $24,460이며 총 보유 주식 수는 337주로 증가했을 것이라는 계산이 제시되었다. 이 경우 향후 1년 배당금은 최소 $687로 환산되어 유효 수익률 약 6.9%가 된다. 기사에서는 브랜드 파워가 강한 기업일수록 이러한 배당 기반 장기수익성이 꾸준히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2. IBM(International Business Machines)
IBM (NYSE: IBM)은 1916년 이래 분기별 배당을 지속해 왔고, 1995년부터는 연단위 배당 인상을 이어오고 있다. 보도 기준으로 현재 연간 배당액은 주당 $6.72이며, 이 시점의 배당수익률은 약 2.4% 수준이다. 최근 1년 동안 주가가 62% 급등하면서 배당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졌다는 점도 지적되었다.
동일한 가정(2015년 6월의 미화 10,000달러 투자)을 적용하면, 당시 약 63주를 매수했을 것이고, 2025년 6월에는 DRIP(배당재투자)를 병행할 경우 보유 주식 수가 거의 96주로 증가해 총 보유 가치는 약 $26,370에 달했을 것이라는 계산이 제시되었다. 이 시나리오에서의 유효 배당수익률은 약 6.4%, 연간 배당액은 약 $644로 추정된다.
IBM은 기존의 하드웨어·엔터프라이즈 서비스 중심에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특히 인공지능(AI) 분야로의 전략적 전환을 추진해 왔으며, 2025년 현재에는 AI 기술 선도 기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회사는 양자컴퓨팅 센터 착공을 발표했으며, 2029년 개관 예정이라고 보도되었다. 기사에서는 IBM이 안정적 배당정책과 성장성(특히 AI·양자컴퓨팅)이라는 두 가지 축을 함께 갖춘 ‘성장형 배당주’로 묘사했다. 보도에 따르면 IBM 주식은 자유현금흐름 대비 약 20.3배의 밸류에이션을 보인다.
용어 설명(투자자 이해 보조)
DRIP(배당재투자계획)은 기업이 지급한 배당금을 현금으로 수령하지 않고 자동으로 동일 회사의 주식으로 재투자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주식 수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복리적으로 증가하고, 주가가 하락한 기간에 더 많은 주식을 싸게 확보할 수 있어 장기 복리 효과가 커진다.
배당수익률(= Dividend Yield)은 연간 배당액을 현재 주가로 나눈 비율로, 현 시점의 현금흐름 대비 투자수익률을 보여준다. 역사적 원가 기준 수익률과 현 시점 시장가격 기준 수익률은 큰 차이가 날 수 있다.
자유현금흐름(Free Cash Flow)은 기업이 영업활동과 투자활동 이후에 보유하게 되는 현금으로, 배당 지급 여력과 재투자 능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다. 통상 자유현금흐름 대비 낮은 배수는 저평가, 높은 배수는 성장 기대가 이미 반영된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리스크와 향후 영향 분석
두 기업 모두 오랜 배당 역사와 브랜드·기술력 측면의 강점을 지닌다. 코카-콜라는 소비재 브랜드 파워와 글로벌 유통망을 바탕으로 경기 침체기에도 비교적 안정적 현금흐름을 기대할 수 있으며, 꾸준한 배당 인상 정책은 장기 소득원으로서의 가치를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설탕세·건강 규제 강화, 원자재(원당, 알루미늄 등) 가격 변동, 신흥시장 수요 둔화 등은 수익성과 배당여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다.
IBM은 소프트웨어·서비스 전환과 AI·양자컴퓨팅 투자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기업가치 상승과 함께 배당정책이 유지될 수 있다. 그러나 기술 전환의 성공 여부, 연구개발 비용 증가, 클라우드 경쟁 심화 등은 단기적 이익 변동성을 확대할 수 있다. 현재 제시된 자유현금흐름 대비 20.3배라는 밸류에이션은 시장이 IBM의 성장 전환 가능성을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실무적 투자전략 측면에서 볼 때, 배당 재투자를 통한 장기보유는 저가 구간에서의 추가 매수 효과와 함께 복리로 이어지는 장점이 있다. 예컨대 꾸준한 배당 인상과 DRIP를 결합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유효 배당수익률이 상승하는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수 있다. 이는 특히 은퇴자금·현금흐름 확보를 목표로 하는 투자자에게 유의미하다.
투자자에 대한 권고와 공시
투자 결정 시에는 기업의 배당지속성, 밸류에이션, 성장전망, 업계 리스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기사에서는 코카-콜라와 IBM이 향후 10년간 배당과 성장을 동시에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지만, 과거 실적이 미래 성과를 보장하지는 않는다고 명시한다. 또한 Stock Advisor의 최신 톱10 선정 과정에서 IBM은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을 함께 공지해 투자자 스스로 추가 분석을 권고한다.
공시: Anders Bylund는 International Business Machines 보유 포지션이 있으며, The Motley Fool은 Berkshire Hathaway와 IBM에 대해 추천 및 보유 포지션을 갖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