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마이크론(Micron)은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이 두 배 증가했다. • 엔비디아(Nvidia)는 그래픽처리장치(GPU)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막대하다. •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주가는 역사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 수준에 도달했다.
2026년 3월 28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인공지능(AI) 투자 열기가 이전보다 진정되면서 AI 관련 종목 가운데 일부가 저조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조정은 장기 투자자에게는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으며, 투자 심리가 회복될 경우 해당 종목들은 빠르게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이미지 출처: Getty Images
이 기사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NASDAQ: MU), 엔비디아(NVIDIA, NASDAQ: NVD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NASDAQ: MSFT) 등 세 종목을 할인 매수 기회가 있는 AI 관련주 3선으로 제시한다. 세 기업 모두 각자의 영역에서 AI 생태계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돼 있으며, 현재 주가 수준이나 실적 지표 측면에서 매력적인 투자 대안으로 소개됐다.
1. 마이크론(Micron)
마이크론은 이 기사에서 제시된 종목들 중 가장 저렴하면서도 지난 1년간 가장 높은 성과를 보인 종목이라고 평가된다. 해당 주식은 지난 1년간 약 300%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선행 주가수익비율(Forward P/E) 6.8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분기에서 마이크론의 매출은 239억 달러로 집계됐으며, 이는 이전 분기(136억 달러) 및 전년 동기(80억 달러)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다음 분기 매출을 335억 달러로 전망했다. 이러한 실적은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수요 폭증과 공급 부족이 결합된 결과이다.
메모리 칩 시장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메모리 칩은 상품화된(commoditized) 제품으로서 수요·공급에 따라 가격이 크게 변동한다. 최근에는 수요가 매우 높고 공급이 제한적이어서 업체들이 주문의 약 50%에서 최대 2/3 정도만 이행할 수 있었다고 경영진이 밝혔다. 이로 인해 메모리 가격이 상승하고 마이크론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시장은 이 수요 파동의 지속성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어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게 형성돼 있다. 만약 이 공급 부족이 수년간 지속된다면, 마이크론의 주가는 추가 상승 여지가 크다는 관점이다. 반대로 단기적 현상에 그친다면 현재 밸류에이션은 합리적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용어 설명: 메모리 칩은 컴퓨터와 서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센터 등에서 데이터를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저장하는 반도체 제품이다. DRAM(동적 램)과 NAND(낸드 플래시) 등이 대표적이며, 생산에 높은 설비 투자와 기술력이 요구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면 가격 변동성이 커진다.
2. 엔비디아(NVIDIA)
엔비디아는 여전히 AI 투자 분야의 대표 주자로, 성장 속도가 크게 둔화되지 않았다. 2025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으며, 1분기 매출 성장률은 77% 전망이다. 과거라면 이 같은 성장률은 선행 P/E가 30~40배 수준을 정당화했지만, 현재 엔비디아는 약 21.1배의 선행 P/E에서 거래되고 있다.

참고로 S&P 500의 선행 P/E는 약 20.6배 수준이다. 엔비디아는 시장 평균 대비 소폭의 프리미엄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연간 성장률이 거의 80%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매력적인 수준으로 평가될 수 있다. 특히 AI 하드웨어에 대한 수요는 적어도 2030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 중장기 수요 기반이 탄탄하다는 점이 강조된다.
시장 영향 및 시사점: AI 인프라 수요가 지속되면 엔비디아의 매출과 이익률은 견조하게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공급망 제약, 경쟁사(예: 대형 반도체 기업의 추격), 규제 이슈, 거시경제 변수(금리·환율·경기 둔화) 등이 리스크 요인으로 상존한다. 투자자는 이러한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포지셔닝해야 한다.
3.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AI 분야에서 핵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최근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고, 주당순이익(EPS)은 60% 증가했다. EPS 증가는 사업 성과와 더불어 오픈AI(OpenAI)에 대한 투자 이익이 크게 반영된 결과다.
오픈AI 투자 효과를 감안하면 전통적인 수익성 지표인 운영 주가수익비율(Operating P/E)으로 평가하는 것이 유용하다. 운영 P/E는 일회성 투자 이익을 제외한 영업 기반 실적을 반영하므로 기업의 본원적 수익성을 보다 정확히 보여준다. 이 관점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지난 10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평가된다고 보도되었다.

AI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와 AI 관련 사업은 지속적으로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역사적 저평가는 향후 회복 국면에서 주가 탄력을 제공할 수 있으며, 투자자들은 분할 매수 전략 등으로 노출을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
종합 평가 및 투자 시사점
요약하면, 이 보도는 마이크론,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를 할인 매수 기회가 있는 AI 관련주로 제시한다. 각 기업은 성장 동력과 리스크가 다르므로 투자자는 회사별 펀더멘털, 밸류에이션, 수급 구조, 경쟁 구도, 거시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특히 메모리 공급 부족의 지속성 여부(마이크론), AI 하드웨어에 대한 중장기 수요(엔비디아), 그리고 오픈AI 등과의 전략적 제휴가 실적에 주는 영향(마이크로소프트)은 투자 판단의 핵심 변수다.
향후 가격 및 경제에 미칠 영향으로는 다음과 같은 시나리오를 고려할 수 있다. 첫째, AI 수요가 예상대로 2030년까지 지속되면 AI 인프라(서버·GPU·메모리) 관련 기업들은 고수익 구조가 안정화돼 주가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 둘째, 수요 둔화나 경쟁 심화, 규제 강화가 발생할 경우 밸류에이션 재평가로 주가 조정이 올 수 있다. 셋째, 금리·환율 등 거시 변수와 글로벌 경기의 영향으로 기술주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상존한다.
실용적 고려사항: 개인 투자자는 포트폴리오 분산, 손절·이익 실현 기준 설정, 시나리오별 대응 전략 수립(예: 단계적 매수·리밸런싱)을 권장한다. 또한 기업별 분기 실적과 경영진 전망, 반도체 생산설비 투자 추이, AI 서비스 채택 속도를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투자 관련 고지
이 기사 원문 작성자 Keithen Drury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에 보유 포지션이 있다. Motley Fool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를 보유 및 추천한다. Motley Fool의 공개 정책에 따른 공시가 포함돼 있다. 본 보도 내용은 기사 작성 시점의 공개된 정보와 시장 상황을 바탕으로 한 분석이며,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