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철강 제품 관세 50% 충격 최소화 위해 적극 대응

서울 (로이터) – 한국 산업통상자원부는 월요일에 미국과의 지속적인 무역 논의의 일환으로 철강 제품에 대한 예상 50%의 미국 관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6월 2일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의 보도에 따르면, 산업부는 포스코 (NYSE:PKX)와 현대제철 (KS:004020)을 포함한 국내 주요 철강업체 관계자들과 긴급 회의를 가졌다고 성명에서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금요일 수입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를 25%에서 50%로 인상할 계획을 발표하며 해외 철강 생산업체들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무역 전쟁을 심화시켰다.

월요일 한국 철강업체들의 주가는 하락했으며, 현대제철은 3% 하락했고 세아제강은 아침 거래에서 6.3%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