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 다시 상승세 계속 이어질까

(RTT뉴스) – 한국 증권 시장은 연속 7거래일 동안 상승세를 기록하며 225포인트 이상, 8.2퍼센트의 수익을 올렸다. 현재 코스피 지수는 2,920포인트 수준을 근소하게 넘기고 있으며 금요일에도 다시 초록빛으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6월 12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 시장에 대한 글로벌 전망은 경제 데이터의 충돌, 무역 업데이트 및 지정학적 사건 사이에서 불투명하다.

유럽 시장은 하락한 반면, 미국 증시는 소폭 상승하며 아시아 시장도 이를 따를 가능성이 있다.

코스피는 화학 및 자동차 업종의 강세로 목요일 완만하게 상승했으나, 금융업종의 약세와 기술주에서의 혼조세로 상승폭이 제한되었다. 이날 지수는 12.99포인트, 0.45퍼센트 오르며 2,920.03에 종료되었고, 거래량은 6억 9550만 주로 총 거래액은 17조 원이었다. 상승한 종목은 518개였으며, 하락 종목은 374개였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신한금융이 2.01퍼센트 하락했고, KB금융은 1.21퍼센트, 하나금융은 0.77퍼센트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0.67퍼센트 하락했으며, 삼성SDI는 0.20퍼센트 하락했다. LG전자는 0.80퍼센트 상승했고, SK하이닉스는 1.88퍼센트 하락했다. 네이버는 1.04퍼센트 하락한 반면, LG화학은 0.96퍼센트 상승했고 롯데케미칼은 0.30퍼센트 상승했다. SK이노베이션은 0.31퍼센트 올랐고, 포스코홀딩스는 0.38퍼센트 줄었다. SK텔레콤은 0.74퍼센트 상승한 반면, 한국전력은 1.25퍼센트 강세를 보였다. 현대모비스는 1.39퍼센트 하락했으나 현대차는 0.25퍼센트 상승했고 기아차는 1.55퍼센트 급등했다.

월스트리트로부터의 수신은 신중히 낙관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주요 지수들은 목요일 하락세로 개장했으나 마지막에는 약간 상승세로 녹색을 띠며 종료했다. 다우 지수는 101.85 포인트(0.24%) 상승하여 42,967.62로 마감했고, 나스닥은 46.61 포인트(0.24%) 올라 19,662.48로, S&P 500은 23.02 포인트(0.38%) 올라 6,045.26로 종료하였다.

월가의 이러한 반전은 최신 미국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대한 거래자들의 소화 과정의 결과로 보인다. 노동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5월 생산자 물가가 예측보다 작게 상승하였다.

목요일 초에는 미-중 무역 협정에 대한 세부 사항의 부재로 무역 불확실성에 기인하여 주식이 하락세를 보였다.

원유 선물은 목요일 거래 중 상승세를 보이다가 수익 실현을 위한 매도세로 소폭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 간의 핵 관련 긴장 증가로 하락폭은 제한적이었다.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 7월물은 배럴당 68.04달러로 0.11달러 하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