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스(Havas), AI 영향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 전망 유지

하바스(Havas)가 인공지능(AI) 영향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사업 기반을 유지하며 성장 전망을 유지했다고 보고했다. 2025 회계연도 4분기에 회사는 유기적(organic) 성장률 3.7%을 기록해 예상을 소폭 상회했으며, 지역과 업무 영역 전반에 걸쳐 균형 잡힌 실적을 냈다.

2026년 2월 18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1 하바스는 2025 회계연도에 조정 EBITA(영업이익 기반 조정 지표) 마진이 12.9%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50bp(0.5%포인트) 개선된 수치로 회사의 기대치와 부합한다.

2026년 가이던스도 제시되었다. 하바스는 2026년 유기적 성장률 2~3%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할 근거로 최근 확보한 주요 계정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액티비전 블리자드(Activision Blizzard)의 수주, 그리고 핵심 고객의 계약 유지 사례로 BBC현대(Hyundai)의 유지를 꼽았다. 또한 회사는 2026년 조정 EBITA 마진을 13.2~13.5%로 전망해 2025년 대비 30~60bp의 추가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바스는 인수합병을 제외한 인력 규모(헤드카운트)가 2025 회계연도에 약 1%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회사는 이 같은 감소가 제너레이티브 AI(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영향으로 시작된 변화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바스에 따르면 AI는 주로 프로덕션(제작) 활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 결과로 외주에 맡기던 일부 제작 요소를 사내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이 전환은 유기적 성장에 미세한 긍정적 영향을 주는 동시에 비용 절감 효과 10~50% 수준을 창출하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업계 통합과 인수 기회

경영진은 광고·마케팅 업계의 통합 움직임과 관련해, 일본 대형 광고사 덴츠(Dentsu)가 국제 에이전시 사업부인 애지스(Aegis)를 분할 매각하는 결정을 내린 점을 주목했다. 경영진은 이러한 매각 과정이 특정 시장에서 하바스에 선택적 인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나, 회사는 규모 자체를 위한 확장을 추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명확히 밝혔다.

“규모 자체를 위한 확장(chase scale for its own sake)을 추구하지 않겠다”

용어 설명 및 배경

본 보도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핵심 용어를 설명한다. EBITA는 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and Amortization의 약자로, 이자·세금·상각비를 제외한 조정 영업이익을 의미한다. 기업의 영업수익성·마진 구조를 파악하는 데 유용한 지표다. 유기적 성장(organic growth)은 인수·합병 없이 기존 사업에서 발생한 매출 증가를 뜻한다. 제너레이티브 AI(생성형 AI)는 텍스트, 이미지, 영상, 음성 등 새로운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군을 의미하며, 광고업계에서는 제작 효율화와 외주 축소를 통해 비용구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Aegis는 덴츠가 보유했던 국제 에이전시 활동을 지칭하는 명칭으로, 덴츠의 매각 결정은 글로벌 에이전시 구조에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

시장·경제적 함의 분석

하바스의 발표는 광고·마케팅 업계와 관련 자본 시장에 여러 시사점을 제공한다. 첫째, 마진 개선(12.9%→예상 13.2~13.5%) 가능성은 비용 구조 개선과 더불어 기업 가치를 재평가할 여지를 만든다. 제너레이티브 AI 도입에 따른 프로덕션 비용 10~50% 절감은 단기적으로는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산업의 노동 수요 구조를 변화시켜 인건비와 외주비용의 재분배를 발생시킬 수 있다. 둘째, 유기적 성장률 가이던스(2~3%)는 성숙한 글로벌 대형 에이전시 그룹이 직면한 성장 한계를 반영한다. 즉, 인수 없이 기존 포트폴리오만으로는 고성장 시기를 재현하기 어렵다는 현실을 시사한다.

셋째, 덴츠의 애지스 분할 매각은 업계 재편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 이는 선택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시장 점유율과 지역 네트워크를 확대하려는 기업에 기회를 제공한다. 다만 하바스가 밝힌 바와 같이 무조건적인 규모 확대를 지양할 경우 인수 대상의 질(시너지·문화적 합치성·재무 건전성)에 보다 중점을 둔 전략이 예상된다. 이는 단기적 영업실적보다 중장기적 수익성·현금흐름 개선을 중시하는 접근이다.

마지막으로 투자자 관점에서 보면, AI 도입에 따른 비용 절감 기대와 마진 개선 전망은 긍정적 요소이나, 성장 둔화와 업계 구조 재편에 따른 불확실성도 상존한다. 주가에 미칠 영향은 기업이 실제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AI를 통합하고, 인수 기회를 선택적으로 활용해 실질적인 이익으로 전환하느냐에 따라 차별화될 것이다. 따라서 투자자는 마진 개선 추이, 유기적 성장률의 지속가능성, 인수·합병의 구체적 조건 및 통합 계획 등을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결론

요약하면, 하바스는 2025년 말까지의 실적에서 견조한 유기적 성장(3.7%)마진 개선(12.9%)을 확인했으며, 2026년에는 성장률 2~3%·조정 EBITA 마진 13.2~13.5%를 목표로 제시했다. 제너레이티브 AI는 제작 효율화와 비용 절감(10~50%)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나, 인력 구조 변화와 업계 재편이라는 도전도 함께 제기된다. 덴츠의 애지스 매각으로 인한 인수 기회는 존재하나 하바스는 질적 관점에서의 선택적 접근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으며 편집자의 검토를 거쳤다. 원문 출처: Investing.com, 게시일 2026-02-18 09: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