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마(Figma) 주식은 상장 이후 극적인 등락을 겪으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매수 여부를 두고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회사의 제품 자체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높지만, 주가는 상장 직후 급등한 뒤 빠르게 하락해 현재는 공모가(주당 $33)를 밑돌고 있다.
2026년 3월 19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피그마는 2025 회계연도에 매출 $1.06억 달러(10억 6천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에 순손실은 $12.5억 달러(12억 5천만 달러)로 2024년의 $7.32억 달러(7억 3,200만 달러) 손실에서 크게 확대되었다는 점도 함께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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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
피그마는 웹 기반의 인터랙티브 디자인 툴을 제공한다. 여러 이해관계자가 실시간으로 같은 디자인 프로젝트에 접속해 동시에 편집하고 변경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전통적인 워크플로보다 협업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 가치다. 이 같은 협업 중심의 설계는 웹사이트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디자인 영역에서 특히 환영받고 있다.
재무 지표의 요약
2025년 매출 성장률은 41%로 견조했으며, 넷 달러 리텐션(net dollar retention) 136%은 기존 고객의 플랫폼 사용이 작년 대비 평균 36% 증가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스톡옵션 등 주식기반보상(stock-based compensation) 비용과 기타 운영비 증가로 영업비용이 확대되며 순손실이 커졌다. 그 결과 피그마는 아직 이익(흑자)을 내지 못해 주가수익비율(P/E)은 산출할 수 없으며, 현재 주가 기준 주가매출비율(P/S) 13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흐름
피그마 주가는 2025년 상장 이후 한때 급등했으나 여러 차례 변동을 거치며 기록된 최고점 대비 약 80% 하락한 상태다. 다만 2월 초의 저점으로 완전히 돌아가지는 않았고, 일부에서는 저점 형성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회사는 1분기에 대해 연간 매출 성장률을 38%로 전망해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전문용어 및 핵심 지표 설명
다음은 기사에서 자주 등장하는 주요 용어에 대한 설명이다.
• 넷 달러 리텐션(net dollar retention): 기존 고객이 추가로 지출하는 금액을 포함해 일정 기간 동안의 매출 유지 및 확장률을 나타내는 지표로, 100% 이상이면 기존 고객이 이전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 주가매출비율(P/S): 시가총액을 연간 매출로 나눈 수치로, 이익이 없거나 변동성이 큰 성장기업의 상대적 가치를 평가할 때 활용된다. 숫자가 높을수록 매출 대비 주가가 비싸다는 뜻이다.
• 주식기반보상: 직원에게 주식 또는 스톡옵션으로 보상하는 방식으로, 현금 지출이 아닌 주식 희석을 통해 보상을 제공하며, 회계상 비용으로 인식돼 순이익에 영향을 준다.
• 달러-코스트 애버리징(dollar-cost averaging):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투자해 매입 단가를 평균화하는 전략으로, 변동성이 큰 자산에 대한 위험 분산 기법이다.
피그마에 대한 투자 관점
시장 관점에서 피그마는 고성장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분류된다. 매출 성장과 높은 고객 유지·확장 지표는 장기적 수요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나, 대규모의 순손실과 주식기반보상에 따른 희석 위험은 주가의 단기 변동성을 확대하는 요인이다. 현재의 P/S 13배라는 평가는 저성장 전통기업과 비교하면 고평가에 속하지만, 동일한 성장 단계의 기술주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이해 가능한 수준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따라서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투자자라면 피그마 주식을 검토할 수 있다. 다만 단기적인 주가 예측은 불확실하므로, 대규모 일시 매수보다는 달러-코스트 애버리징 방식으로 분산 매수하는 전략을 권장한다. 기업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디자이너 및 기업 고객의 의존도가 증가하면 중장기적인 주가 회복 가능성은 높아질 것이다.
리스크와 불확실성
투자자는 다음 리스크를 주의해야 한다. 첫째, 대규모 적자 지속으로 인한 자본 조달 필요성 및 추가 희석 가능성이다. 둘째, 경쟁 심화로 인한 가격 압박이나 시장 점유율 변동이다. 셋째, 주식기반보상비 증가로 인한 장부상 비용 확대와 투자자 신뢰 저하 가능성이다. 넷째, 전반적인 기술주에 대한 투자 심리 악화 시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할 수 있다는 점이다.
향후 경제와 가격에 미칠 수 있는 영향 분석
피그마의 향후 주가 흐름은 크게 세 가지 요인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 첫째, 실제 매출 성장 지속성이다. 회사가 제시한 연간 성장률(예: 1분기 연 38% 전망)을 실제로 달성하거나 상회하면, 현재의 P/S 배수를 정당화하는 근거가 강화된다. 둘째, 수익성 개선 신호이다. 주식기반보상 통제, 영업 효율화, 비용구조 개선 등으로 손실폭이 축소될 경우 투자 심리가 개선될 수 있다. 셋째, 시장·거시환경이다. 금리, 유동성,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 등 외부 요인은 성장기업의 밸류에이션에 민감하게 작용하므로, 거시적 요인의 변화는 피그마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요인들을 종합할 때, 단기적으로는 높은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중장기적으로는 제품의 채택도와 고객당 매출 확대가 이어질 경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재평가)의 가능성이 존재한다. 반대로 성장 둔화나 손실 확대가 확인될 경우 추가 하락 여지가 남아 있다.
투자자에게 드리는 실용적 조언
우선 자신의 위험 허용 범위를 명확히 할 것. 피그마는 고성장·고변동성 종목으로, 보수적 성향의 투자자에게는 부적합할 수 있다. 중립적 접근으로는 소규모 분할 매수, 포트폴리오 내 비중 제한, 분기별 실적 발표 및 비용구조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방식을 권장한다. 또한 기업의 고객 확장성(예: 대기업 도입), 제품 생태계 확대 여부, 경쟁사 동향을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기타 주요 사실 및 공시
해당 기사 원문 작성자 Will Healy는 기사에 언급된 종목들에 대해 포지션이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 Motley Fool은 Adobe와 Figma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고 추천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Adobe에 대해 2028년 1월 만기 콜 옵션(롱 Jan 2028 $330 콜 및 숏 Jan 2028 $340 콜)을 언급한 바 있다. 또한 본 보도 내용은 작성자의 견해를 반영한 것으로 나스닥닷컴 등 관련 플랫폼의 견해와 반드시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투자 결정은 개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본 기사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