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어(Fluor Corp., 티커: FLR)는 화요일 발표한 2025 회계연도 실적 전망에서 조정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를 기존 주당 1.95~2.15달러에서 주당 2.10~2.25달러로 상향했다고 밝혔다다. 이는 동사가 같은 날 발표한 3분기 실적과 함께 제시된 것으로, 조정 EPS가 시장 예상치를 웃돈 가운데 이뤄진 조치다.
2025년 11월 7일, RTTNews 보도에 따르면, 시장 컨센서스에선 3분기 EPS 2.06달러를 예상했다. 일반적으로 애널리스트 추정치는 특별항목(special items)을 제외한 값을 기준으로 산출한다는 점이 명시됐다다.
플루어는 3분기(quarter) 순손실을 $6억 9,700만 달러, 주당 손실을 $4.30로 보고했다. 이는 전년 동기 순이익 5,400만 달러, 주당 순이익 $0.31을 기록했던 것과 대비된다다.
다만, 특별항목을 제외한 기준으로는 조정 EPS가 $0.68로 집계돼 전년 동기 $0.51보다 개선됐다다. 이는 애널리스트 평균 전망치와 비교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매출(revenue)은 33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0억 9,000만 달러에서 감소했다다.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조정 EPS가 개선된 점은 비용 요인이나 프로젝트 믹스 변화 등 다양한 회계·운영 변수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시장 기대치(The Street)는 이번 분기 EPS $0.45, 매출 42억 달러였다. 결과적으로, 플루어의 조정 EPS는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매출은 예상치에 미달했다다.
실적 관련 추가 소식, 실적 캘린더, 개별 종목 실적은 rttnews.com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보도는 전했다다.
실적 관련 추가 소식, 실적 캘린더, 개별 종목 실적은 rttnews.com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보도는 전했다다.
본 기사에 담긴 견해와 의견은 해당 작성자의 것이며, 반드시 나스닥(Nasdaq, Inc.)의 입장을 반영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 덧붙여졌다다.
핵심 포인트 정리
– 가이던스 상향: 2025 회계연도 조정 EPS 전망을 2.10~2.25달러로 상향(종전 1.95~2.15달러). 이는 회사의 향후 수익성 기대가 이전보다 개선됐음을 시사한다다.
– 3분기 실적: GAAP 기준 순손실 6억 9,700만 달러(주당 -$4.30). 전년 동기에는 순이익 5,400만 달러(주당 $0.31)였다다.
– 조정 실적: 특별항목 제외 조정 EPS $0.68(전년 동기 $0.51). 애널리스트 컨센서스($0.45) 대비 상회다.
– 매출: $33.7억으로 전년 동기 $40.9억에서 감소. 컨센서스($42.0억)에는 미달했다다.
맥락 및 해석: 왜 ‘GAAP 순손실’과 ‘조정 EPS’가 엇갈리나
이번 분기에서 GAAP 기준 대규모 순손실과 비교적 견조한 조정 EPS가 동시에 나타났다. 이는 특별항목의 인식 여부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다. GAAP 수치는 회계기준에 따라 모든 비용과 손실(예: 특정 프로젝트 관련 일회성 손실, 구조조정 비용, 법적 비용 등)을 망라하지만, 조정 EPS는 이러한 일회성·비현금성 항목을 제외해 기저 영업력의 추세를 파악하려는 목적에서 활용된다다. 따라서 조정 EPS가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는 사실은, 본업 중심의 수익력이 시장의 예상보다 탄탄했음을 시사할 수 있다. 반면 GAAP 기준 순손실은, 해당 분기에 일회성 부담이 컸음을 반영한다다.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는 두 지표를 함께 본다. GAAP 손익은 총체적 리스크와 비용의 현실 반영을, 조정 EPS는 반복가능한 수익성의 방향성을 각각 보여준다. 이번 사례처럼 조정 EPS가 예상을 상회하고 GAAP 손실이 확대된 국면에서는, 일회성 요인이 제거될 경우의 체력과 향후 분기 수익성 회복 경로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는 경향이 있다다.
가이던스 상향의 의미
플루어가 2025 회계연도 조정 EPS 가이던스를 상향한 것은, 경영진이 향후 12개월 안팎의 수익성 전망을 이전보다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다. 가이던스는 기업이 내부 예산과 수주·실행 전략, 원가 구조, 리스크 관리 가정 등을 바탕으로 제시하는 전망이므로, 상향 조정은 실행 중인 프로젝트의 수익성 가정 또는 비용 통제와 관련한 자신감의 표현으로 읽히곤 한다. 다만, 본문이 제공하는 정보에 따르면 구체적 상향 배경이나 세부 가정은 공개되지 않았다다.
시장 측면에서, 실적 대비(beat/miss)와 가이던스 변화는 단기 주가 변동의 핵심 촉매로 작용한다. 이번 경우 조정 EPS는 컨센서스 상회, 매출은 미달, 가이던스는 상향이라는 혼합(mixed) 신호가 병존한다. 일반적으로는 수익성 지표와 가이던스의 방향성이 투자 심리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지만, 매출 감소와 GAAP 순손실은 보수적 해석을 유도할 수 있다다. 이에 따라 시장은 일회성 비용의 성격, 현금흐름, 잔고·수주 환경 등 추가 데이터 공개를 대기하는 경향이 있다다.
용어 설명
– 조정 EPS(Adjusted EPS)*: 기업이 분기·연간 실적을 발표할 때, 특별항목(일회성 손익, 비현금성 평가손익 등)을 제외해 반복가능한 수익성을 보기 위한 지표다.
– 특별항목(Special Items)※: 일반적·반복적 영업활동에서 정례적으로 발생하지 않는 비용·손익을 말한다. 특정 프로젝트 손실, 구조조정비, 자산손상 등이 포함될 수 있다. 기사 본문은 특별항목의 세부 내역을 공개하지 않았다다.
– 컨센서스(Consensus): 복수 애널리스트 전망의 평균 또는 중앙값이다. 여기서는 EPS $0.45, 매출 $42억이 시장 기대치로 언급됐다다.
– The Street: 통상 월가 애널리스트와 투자 커뮤니티를 지칭하는 표현이다. 본문에선 시장 기대치를 의미한다다.
기사 출처 및 고지
본 보도는 RTTNews 기사 내용을 토대로 한 전문 번역이다. 원문에는 실적 관련 추가 정보 확인을 위해 rttnews.com 방문을 안내하는 문구가 반복 표기돼 있으며, 해당 기사에 담긴 견해는 작성자의 것으로 나스닥(Nasdaq, Inc.)의 공식 입장을 대변하지 않는다는 고지가 포함돼 있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