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시무스와 탈레스, 나토 IT 인프라 현대화 계약 수주

벨기에의 프로시무스와 프랑스의 탈레스가 나토(NATO)의 IT 인프라를 현대화하는 주요 계약을 수주했다고 화요일 두 회사가 발표했다.

2025년 6월 10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벨기에의 통신 사업자와 프랑스의 방위 사업자가 나토 통신 및 정보 기관(NATO Communications and Information Agency)에 의해 선정되어 2029년 말까지 나토의 핵심 네트워크를 관리하고 운영하게 된다.

계약의 재무적 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벨기에 신문 L’Echo는 이번 거래가 1억 유로(약 1억 1,390만 달러)를 초과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탈레스는 보안을 강화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며, 프로시무스는 네덜란드 헤이그와, 벨기에의 브레인 랄로(Brain l’Alleud)에 있는 나토의 기지에 Wi-Fi 네트워크를 업그레이드하고 5,000개의 노트북을 공급할 예정이다.

(1달러는 0.8777 유로와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