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항공기 엔진 제조업체 사프란, 씨티의 등급 하향 후 주가 하락

인베스팅닷컴 – 씨티의 애널리스트들이 프랑스 항공기 엔진 제조업체 사프란(EPA:SAF)에 대한 등급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 후, 사프란의 주가는 화요일 하락했다.

2025년 6월 10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씨티는 고객에게 보낸 메모에서 사프란의 현재 주가가 회사의 지속적인 수익성 있는 성장을 널리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가 수익률은 작년 36.4였으며 2025년에는 32.6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이는 업종 평균 수준이지만 ‘눈에 띄게 비싸지는 않은’ 수준이다.

분석가들은: “사프란의 시장 지위와 현금 전환이 프리미엄 평가를 정당화한다고 믿는다. 또한, 이 프리미엄은 현재 주가에 전반적으로 반영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Charles Armitage가 이끄는 전문가들이 언급했다.

09:04 GMT(05:04 ET) 기준으로 파리 거래에서 주가는 1.1% 하락한 263유로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사프란은 무려 22% 이상의 상승세를 보였다.

씨티의 애널리스트들은 단기 매출과 영업 이익 예측이 컨센서스 추정치보다 약 3%-5% 높지만, 2030년 소득에 대한 그들의 예상은 시장 기대치를 약간 하회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순현금흐름 예측도 ‘년 수에 따라 컨센서스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4월에는 사프란이 예상보다 강력한 1분기 매출을 발표하고, 글로벌 무역 관계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것을 관리하는 방법을 모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항공사와 같이 예비 부품이나 수리 서비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특별 거래 관련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제안했다.

사프란의 올리비에 안드리 CEO는 기자들에게 관세가 자사의 경비에 미치는 영향을 경감하기 위해 공급업체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프란 및 다른 그룹들은 이미 공급업체가 부과한 관세의 일부 비용을 부담하기로 합의한 상태이다.

비행기 랜딩 기어에서 객실 인테리어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만드는 제조업체인 사프란은 1분기 동안 수익이 7.257억 유로로 16.7%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전면적인 관세 아젠다에 어떠한 향후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은 상태로 연간 목표를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