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증시 장 마감 하락, WIG30 지수 0.55% 하락

폴란드 주식시장이 현지 시간으로 월요일 장을 마감하며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화학(Chemicals), 정보기술(Information Technology), 석유·가스(Oil & Gas) 섹터의 약세가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2026년 1월 19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바르샤바 마감에서 WIG30 지수는 0.55% 하락했다.

종목별 상승·하락 상위를 보면, KGHM Polska Miedz SA (WA:KGH)는 장 마감 기준으로 2.96% 상승해 319.90로 거래를 마쳤다. 이어 Cyfrowy Polsat SA (WA:CPS)는 1.63% 오른 13.70, Tauron Polska Energia SA (WA:TPE)는 1.26% 오른 9.63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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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Asseco Poland SA (WA:ACPP)는 4.10% 하락해 215.20로 마감하며 이날 낙폭이 가장 컸다. 또한 Jastrzebska Spolka Weglowa SA (WA:JSW)는 4.07% 하락해 26.66, 의류업체 LPP SA (WA:LPPP)는 3.30% 하락해 19,650.00로 거래를 마감했다.

바르샤바 증시에서는 하락 종목이 328개, 상승 종목이 238개였고 90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이 같은 종목 분포는 전반적으로 매도 압력이 우세했음을 시사한다.


상품 및 외환 시장 동향을 보면,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배럴당 $59.390.08% 혹은 $0.05 상승했다. 브렌트(Brent) 3월 인도분은 배럴당 $64.140.02% 상승했다. 금선물(2월 인도분)은 트로이온스당 $4,675.901.75% 혹은 $80.50 상승했다.

통화 시장에서는 EUR/PLN4.220.21% 상승해 유로 대비 폴란드 즐로티(PLN)가 약세를 보였고, USD/PLN3.630.21% 하락해 달러 대비 즐로티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또한 미 달러 인덱스 선물(US Dollar Index Futures)98.820.3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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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설명

WIG30은 폴란드 증시의 대표 지수로, 시가총액과 유동성이 높은 상위 30개 종목으로 구성되는 지수이다. 선물( Futures)은 특정 기일에 정해진 가격으로 자산을 사고팔기로 한 계약이며, 대표적 원유 선물은 월별로 만기가 정해져 있다. 금 가격에서 사용되는 ‘트로이 온스(troy ounce)’는 귀금속 무게 단위로 1트로이온스는 약 31.1035그램이다. 통화 쌍 EUR/PLN, USD/PLN은 각각 유로·달러 대비 폴란드 즐로티의 환율을 의미한다.


시장 영향 및 전망 분석

이번 장에서 WIG30의 0.55% 하락은 화학, 정보기술, 석유·가스 섹터의 동반 약세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단기적으로는 세 섹터의 실적 불확실성이나 글로벌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원유·금 등)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원유 가격의 완만한 상승은 석유·가스 관련 기업의 수익성에 긍정적일 수 있으나, 동시에 원재료 비용 상승 우려가 화학업체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환율 측면에서는 EUR/PLN 상승이 수입 원자재 비용을 높여 물가상승압력으로 이어질 소지가 있다. 반대로 USD/PLN 하락은 달러 기준으로 부채를 보유한 기업의 이자 부담 경감에 기여할 수 있다. 따라서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군은 즐로티 강세의 혜택을 볼 수 있고,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업은 비용 상승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다.

중기적으로는 글로벌 경기 흐름, 유가 및 금리 동향, 폴란드 내부의 경제지표와 정치 상황 등이 WIG30과 개별 종목의 방향성을 결정할 중요한 변수다. 투자자들은 섹터별 실적 발표 일정과 원자재·환율의 추가 변동을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특히 화학과 정보기술 섹터는 공급망과 원재료 가격 민감도가 높아 단기간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결론적으로, 2026년 1월 19일 바르샤바 증시의 하락은 특정 섹터의 동반 약세와 글로벌 상품·환율 변동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향후 투자 판단은 개별 기업의 펀더멘털과 섹터별 외부 변수(원자재 가격, 환율, 금리 등)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히 내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