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자산운용사 폰토벨(Vontobel)이 2025년 하반기(H2 25) 실적에서 예상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발표했다. 회사는 전반적인 거래 수익 호조와 CET1 비율의 큰 폭 개선에 힘입어 세전이익과 순이익 측면에서 모두 컨센서스를 웃도는 결과를 내놨다.
2026년 2월 6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폰토벨은 2025년 하반기에 순이익 1억6,500만 스위스프랑(CHF165 million)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시장 컨센서스 대비 순이익 기준으로 약 31% 상회한 것이다. 한편 제목에서 지적된 바와 같이 세전이익 기준으로는 컨센서스 대비 약 33%의 초과 달성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실적 항목별로 보면, 총수익은 컨센서스 대비 약 9% 초과했으나 상반기(H1)와 비교해 순이자수익(net interest income)은 감소했다. 수수료 및 위탁수수료 수익(net fee and commission income)은 시장 기대치와 부합했으며, 상반기 대비 약 4% 증가했다. 반면 영업비용은 CHF527 million으로 집계되어 컨센서스에 비해 약 2% 소폭 상회(미스)했다.
<자본비율 개선> 부분에서 폰토벨은 특히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회사의 CET1 비율(Common Equity Tier 1 ratio)은 19.7%로 나타나 컨센서스 대비 +290 베이시스포인트(bp)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이 개선이 낮아진 운영 위험가중자산(operational RWA)과 테일헤지(tail-hedging)를 통한 시장 위험가중자산 감소에 의해 뒷받침됐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 성과는 다음과 같다. 기관 고객(Institutional Clients) 부문에서는 운용자산(AUM)이 CHF1090억(CHF109 billion)으로 집계되어 컨센서스보다 약 3% 낮았다. 이 부문에서는 하반기에 순유출 CHF9억(=CHF0.9 billion)이 발생했으며, 이는 기대치였던 순유출 CHF5억(=CHF0.5 billion)보다 악화된 수치다. 다만 여섯 개 부티크(boutique) 중 네 곳은 합산 기준으로 순신규자금(net new money) 증가율 6.7%를 기록했으며, 유출은 주로 Quality Growth 세그먼트에 집중됐다.
프라이빗 클라이언트(Private Clients) 부문은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운용자산은 CHF1250억(=CHF125 billion)으로 컨센서스 대비 1% 초과했으며, 하반기 순신규자금은 CHF25억(=CHF2.5 billion)으로 집계되어 연환산 성장률 약 4%에 해당한다. 또한 프라이빗 클라이언트의 브로스 마진(gross margin)은 91 베이시스포인트로 컨센서스 대비 10bp 상회했고, 상반기 대비 4bp 상승했다.
비용 절감 및 효율성 프로그램 측면에서 폰토벨은 2026년 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는 CHF1억(=CHF100 million) 규모의 효율성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이미 2025년 하반기 기준으로 연간화(exіt run rate) 비용 절감액 CHF8,400만(=CHF84 million)을 달성해, 2025년 추가 목표였던 CHF8,000만(=CHF80 million)을 상회했다.
“회사는 재무 목표를 재확인했으며 기관 및 프라이빗 고객 부문 모두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지속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문 용어 설명
CET1 비율(Common Equity Tier 1 ratio)은 은행·금융회사의 기본자본(보통주) 대비 위험가중자산(RWA)의 비율로, 자본 건전성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다. 높은 CET1 비율은 잠재적 손실 흡수능력이 크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테일헤징(tail-hedging)은 극단적 시장 충격(꼬리 위험)에 대비해 손실을 제한하는 파생상품 전략을 말한다. 부티크(boutique)는 특정 자산군이나 투자전략에 특화된 독립 운용사 또는 소규모 운용팀을 의미하며, 이들의 성과는 자산운용사의 전체 수익성과 고객 흡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마지막으로 브로스 마진(gross margin)은 운용자산 대비 수수료 수익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고객 비즈니스의 수익성을 보여준다.
시장 및 향후 영향 분석
이번 결과는 몇 가지 시사점을 제공한다. 우선 높은 CET1 비율(19.7%)은 폰토벨이 규제 자본 요구에 대해 충분한 완충력을 확보했음을 의미하므로, 향후 대외충격 대응 능력 및 추가적인 사업확장 여력을 부여한다. 또한 거래수익과 수수료수익의 견조한 흐름은 자산운용 업종의 수익성 회복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반면 순이자수익의 감소와 기관고객 부문에서의 순유출은 단기적으로 수익성 하방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투자자 관점에서 보면 효율성 프로그램의 진행과 이미 달성된 비용절감 실적은 영업레버리지 개선 및 장기적인 수익성 제고에 긍정적이다. 다만 AUM 변동성(특히 기관 부문에서의 자금 유출)은 기업가치 평가에 있어 변동성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증권사 리서치 및 밸류에이션 모델은 순유출 추세의 지속 여부, 수수료율 유지력, 그리고 비용절감의 영구성 여부 등을 반영해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거시 측면에서는 주요 자산운용사의 자본비율 개선과 수익구조 개선이 투자자 신뢰 회복에 기여하면, 자본시장 전반의 유동성 및 투자심리가 점진적 개선을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금리환경 변화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은 여전히 AUM과 수익성에 하방 리스크로 남아 있다.
요약 및 전망
폰토벨의 2025년 하반기 실적은 세전·순이익 모두 컨센서스 상회와 높은 CET1 비율을 특징으로 한다. 회사는 비용절감 목표 달성과 더불어 기관 및 프라이빗 고객 부문에서의 성장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기관 부문의 자금흐름 회복 여부, 수수료 기반의 안정적 유지, 그리고 비용구조 개선의 지속 가능성이다.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되어 회사의 중장기 수익성, 자본정책(배당·자사주매입 등) 및 주가(주주가치)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 기사는 AI의 지원을 받아 생성되었으며 편집자의 검토를 거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