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FedEx)가 일본 내 배달차량에 전기트럭 17대를 추가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도입은 무배출 배기(Zero-tailpipe emissions) 차량을 늘려 2040년까지 탄소중립(카본 뉴트럴) 달성이라는 회사 목표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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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15일, RTTNews의 보도에 따르면, 페덱스(Federal Express Corporation, 티커명 FDX)는 도쿄(東京), 가나가와(神奈川), 오사카(大阪) 등 도시권에서 택배 수거·배송용으로 미쓰비시 후소 eCanter와 이스즈 ELF EV 전기차량을 투입했다. 각 차량의 적재 중량은 1.5톤이며, 회사 측은 디젤 차량 대비 차량당 연간 약 3.3메트릭톤의 배기 배출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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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 일본 지사장인 Kei Alan Kubota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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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e new EVs will reduce emissions on high-density urban routes while helping us maintain the speed and quality our customers exp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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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는 또한 페덱스의 이번 조치가 일본 정부의 기후 목표와 부합한다고 지적했다. 일본은 2013년 수준 대비 203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60% 감축하는 중기 목표를 설정했으며, 2050년까지 순배출 제로(넷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장기 목표를 제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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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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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사에서 사용된 주요 용어는 다음과 같다. 무배출 배기(Zero-tailpipe emissions)는 차량 운행 과정에서 배출가스가 배출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하며, 전기차는 주행 중에는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는다. eCanter와 ELF EV는 각각 미쓰비시 후소와 이스즈의 소형~중형 전기 트럭 모델명으로, 도심 배달에 적합한 낮은 중량과 기동성을 특징으로 한다. 탄소중립(카본 뉴트럴)은 특정 기간 동안 배출된 온실가스를 같은 양의 감축·흡수로 상쇄해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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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산업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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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기트럭 도입은 물류업계의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전기차는 연료비 절감, 정비비 감소 및 도시 환경 규제 대응 측면에서 장기적 총소유비용(TCO)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전환 초기에는 충전 인프라 투자, 전기차의 초기 도입 비용, 배터리 수명 관리 및 충전 시간에 따른 운영 스케줄 조정 등이 기업 비용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도심 밀집 구간에서의 충전 인프라 확충은 지방자치단체 및 전력·충전사업자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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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물류 측면에서 볼 때, 대규모 차량 전동화는 장기적으로는 연료비 부담 완화와 정비비용 감소로 물류 단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으나, 초기 투자비 증가분은 단기적으로 운임에 일부 전가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전기 트럭에 대한 수요 증가는 미쓰비시 후소, 이스즈 등 제조사의 전기트럭 판매 확대와 관련 부품·배터리 공급망 확장을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중장기적으로 국내외 전기 상용차 시장의 경쟁을 심화시켜 가격·기술 혁신을 유도할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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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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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탄소 감축 목표와 맞물려 글로벌 물류기업의 전기차 도입이 늘어날 경우, 정부는 충전 인프라 보조금, 세제 혜택, 도심 통행 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 정책을 통해 민간의 전동화 투자를 촉진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전력시장 영향, 특히 피크 시간대의 전력수급 안정성 문제는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전력계획과 연계한 충전 시간 관리, 스마트 그리드 도입, 재생에너지 연계 충전(예: 차량-그리드 연계)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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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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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의 이번 조치는 글로벌 물류업계의 탄소중립 전략 가운데 하나의 실증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 2040년 탄소중립이라는 회사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일본 외 지역에서도 유사한 규모의 전기차 도입, 충전 인프라 확충, 운영 효율화가 병행되어야 한다. 이는 물류기업들의 장기 비용 구조와 시장 경쟁력, 그리고 관련 제조업체의 기술개발 및 투자 방향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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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에는 다음과 같은 면책 문구가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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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iews and opinions expressed herein are the views and opinions of the author and do not necessarily reflect those of Nasdaq, Inc.” (원문 출처 문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