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 폴리시 홀딩 컴퍼니(Public Policy Holding Company Inc.)가 미국 시장에서의 기업공개(IPO)를 위해 총 4.15백만 주(4,150,000주)의 공모를 위해 신청서를 제출했다.
2026년 1월 20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이 중 3.4백만 주(3,400,000주)를 액면가 $0.001USD로 보통주로 공모할 계획이며, 기존 주주가 보유한 75만 주(750,000주)를 추가로 매도주식으로 내놓는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기존 주주가 매각하는 주식에서 발생하는 대금은 회사 자체가 수령하지 않는다고 명확히 밝혔다.
상장 예정시장은 나스닥 글로벌 마켓(Nasdaq Global Market)으로, 상장 예정 티커는 PPHC이다. 현재 해당 종목은 동일한 티커로 런던증권거래소의 AIM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
회사 주가는 2026년 1월 15일 런던증권거래소에서 종가 £10.05를 기록했으며, 같은 날 기준 환율인 $1.338 per £를 적용하면 주당 미화 약 $13.45에 해당한다고 공시에서 명시했다. 해당 공시에는
“Public Policy Holding Company will not receive proceeds from the shares sold by existing shareholders.”
라는 문구도 포함되어 있다.
공모비용 및 거래시장 현황
공시 내용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공모와 관련한 모든 발행비용을 부담하되, 기존 주주가 판매하는 주식과 관련된 인수수수료 및 커미션(underwriting discounts and commissions)은 제외한다고 명시했다. 또한 이번 공모 이전에는 미국 내에서 회사 보통주에 대한 공개 유통시장(public market)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용어 설명
본 기사에서 사용된 주요 용어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AIM 시장은 런던증권거래소(London Stock Exchange)의 하위 시장으로, 성장기업이나 중소형 기업이 주로 상장하는 시장이다. 나스닥 글로벌 마켓은 미국의 주요 증권거래시장 가운데 하나로, 유동성과 규제 요구사항이 상대적으로 높은 시장이다. 인수수수료(underwriting discounts and commissions)는 공모를 주관하는 증권사들이 인수·판매 과정에서 받는 수수료를 의미하며, 이번 공모에서는 기존 주주가 파는 주식에 대해서만 해당 수수료가 적용된다. 마지막으로 액면가(par value)는 주식 발행 시 법적으로 표기되는 금액으로 실제 시장가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시장 영향 및 분석
퍼블릭 폴리시 홀딩이 나스닥에 상장 신청을 함으로써 두 가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발생한다. 첫째, 유동성 확대다. 현재 AIM에 상장된 주식이 나스닥에 상장되면 미국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져 거래량과 유동성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유동성 증가는 주가 변동성 완화와 투자자 기반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 둘째, 밸류에이션 비교다. 공시된 런던 종가 기준 주당 미화 약 $13.45가 현재의 참고 가격 역할을 하며, 나스닥 상장 이후에는 미국 시장의 투자자들이 평가하는 밸류에이션과 비교되어 주가가 조정될 수 있다.
다만 다음과 같은 리스크 요인도 상존한다. 기존 주주가 내놓는 75만 주는 단기간 내 시장에 유입될 수 있는 공급물량으로 작용해 수급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회사가 기존 주주의 매각대금을 수령하지 않기 때문에 공모금은 회사의 운영자금 확보에 직접 기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공모 목적이 단순히 유동성 제공과 해외시장 접근성 확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음을 시사한다.
투자자 관점의 고려사항
투자자는 다음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나스닥 상장으로 인한 기관투자가 유입 가능성, 환율 변동(특히 미국 달러와 영국 파운드 간 환율)로 인한 가치 재평가 가능성, 그리고 기존 보유주식의 매도물량이 단기적으로 주가에 미칠 영향 등이다. 공모가 확정되면 인수단의 구성, 공모가 범위(price range), 일반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 배정 비율 등 추가 정보가 공개될 것이므로, 이를 기반으로 보다 구체적인 투자판단이 가능하다.
결론
퍼블릭 폴리시 홀딩 컴퍼니의 이번 미국 상장 신청은 회사의 국제적 가시성을 높이고 미국 투자자 접근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다만 회사가 기존 주주의 매각분에 대해서는 수익을 얻지 못한다는 점과 처음부터 미국 내 공개 유통시장이 부재했다는 사실은 투자자들이 거래 유동성과 단기 수급 영향을 면밀히 검토해야 함을 의미한다. 향후 공모가 및 인수단 구성 등 추가 공시가 나오는 시점에 따라 시장의 반응은 달라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