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전력 부문 부채 완화 위해 45억 달러 대출 계약 체결

아리바 샤히드의 보도

카라치 (로이터) – 파키스탄은 1조 2750억 파키스탄 루피 (45억 달러)의 이슬람 금융 시설을 위해 18개 상업은행과 계약서를 체결했다고 금요일에 발표했다. 이는 전력 부문에서 늘어나는 부채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2025년 6월 20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대부분의 전력 인프라를 소유하거나 통제하고 있는 가운데, 체납 요금과 보조금으로 인해 ‘순환 부채’라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는 경제를 질식시키고 있다.

현금 유동성 부족은 공급에 차질을 빚고 투자에 대한 의욕을 꺾으며, 재정적 압박을 가중시켜 왔다. 이는 파키스탄의 70억 달러 규모 IMF 프로그램의 주요 초점이 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금 확보는 지속적인 도전 과제였다. 제한된 재정 공간과 높은 비용의 기존 부채로 인해 해결 노력이 더욱 어려워졌다.

“18개 상업은행이 이슬람 금융을 통해 이 대출을 제공할 것”이라고 아와이스 레가리 에너지 장관은 로이터에 밝혔다. “이는 6년에 걸쳐 24개의 분기 상환을 통해 상환될 예정이다.”

이 시설은 3개월 KIBOR, 즉 대출 가격을 책정하는 은행 기준 금리에서 0.9%를 뺀 할증가로 보장된 이슬람 원칙에 따라 구조화되어 있다. 이는 IMF와의 합의에 따라 이루어졌다.

레가리 장관은 공적 부채에 추가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부채는 독립 전력 생산자에 대한 연체 요금에서 KIBOR 플러스 4.5%까지로 높은 비용이 수반되며, 예전 대출은 기준 금리보다 약간 높다.

미잔 은행, HBL, 파키스탄 국립은행 및 UBL이 거래에 참여했다고 그는 말했다.

정부는 매년 3230억 루피를 대출 상환에 할당할 계획이며, 6년 동안 최대 1조 9380억 루피로 제한되어 있다.

이번 협정은 2028년까지 이자 기반 은행업무를 철폐하려는 파키스탄의 목표에도 부합하며, 현재 이슬람 금융은 전체 은행 자산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1 = 283.5000 파키스탄 루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