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레코딕 구리-금 광산, 국제금융공사(IFC)로부터 4억 달러 대출 받는다

이슬라마바드 (로이터) – 국제금융공사(IFC)가 파키스탄의 ‘레코딕’ 구리-금 광산에 4억 달러 규모의 후순위 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금요일에 밝혀졌다.

지난 4월에 발표된 3억 달러에 더해지는 이번 대출로, IFC의 총 금융 지원은 7억 달러에 이르게 된다. 광산의 총 추정 비용은 66억 달러이며, 이는 채무와 지분을 혼합하여 채권단 컨소시엄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2025년 6월 13일, 로이터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대출은 후순위 대출로, 이는 일반적으로 다른 선순위 대출들이 상환된 후에 상환되며, 그 자체로 더 많은 리스크를 흡수하여 다른 대출기관들이 투자하기에 더 용이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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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출입은행, 아시아개발은행, 캐나다 수출개발청, 일본의 JBIC를 포함한 다른 금융 기관들도 이번 금융 패키지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프로젝트 디렉터인 팀 크립이 4월에 로이터에 밝혔다. 거래 조건은 3분기 초에 마무리될 예상이다.

IFC의 최고 경영자인 마크타르 디오프는 올해 초 파키스탄에서 두 배로 투자하겠다고 밝히며, 인프라, 에너지, 천연자원에 집중하겠다고 명시했다.

‘레코딕’은 발루치스탄에 위치한 세계 최대 미개발 구리-금 매장지 중 하나다. 이는 배릭 골드(NYSE:B)와 파키스탄 연방 및 지방 정부가 나머지를 나누어 개발 중이다.

생산은 2028년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배릭은 광산이 37년 간 최대 740억 달러의 자유 현금 흐름을 창출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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