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저의 향후 5년 전망은?

파이저(Pfizer)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백신 코미나티(Comirnaty)와 치료제 팍스로비드(Paxlovid)의 판매에 힘입어 몇 년 전 매출이 기록적으로 급증했으나 이후 성장세가 둔화되며 전환기를 맞고 있다.

2025년 12월 31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파이저는 코로나 관련 제품 수요 감소와 일부 핵심 제품의 특허만료(특허절벽) 우려가 맞물리면서 최근 몇 년간 구조적 변화를 추진해 왔다. 이미지: 연구원 실험실 이미지

주요 사실을 정리하면 파이저는 2022년에 연간 매출이 1000억 달러(USD) 이상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코로나 제품 수요가 감소했고, 이에 따라 회사는 매출 기회에 맞춰 비용을 정렬하는 대대적인 비용 재조정(cost realignment)을 단행했다. 회사 측은 2027년까지 총 $70억 달러(약 70억 달러) 이상의 비용 절감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이저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작용해온 약물들—항응고제 Eliquis, 항암제 IbranceXtandi, 폐렴구균 백신 Prevnar 13—에 대해선 이들 제품의 특허가 이번 10년대 후반에 걸쳐 만료될 예정으로, 제네릭의 등장은 매출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 탓에 파이저의 주가는 지난 5년간 약 3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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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과 인수합병을 통한 성장 전략

파이저는 내부 연구개발(R&D) 강화와 전략적 인수합병으로 이러한 난제를 돌파하려 하고 있다. 회사는 과거에 18개월 동안 19개 제품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러한 대규모 제품 출시가 즉각적 성장을 창출하지는 않더라도 향후 몇 년간 매출을 크게 보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파이저는 신제품 출시가 2030년까지 연간 $200억 달러의 매출을 창출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최근 분기(기사 원문 기준 최근 분기)에는 신규 출시 제품과 인수 제품이 $47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회사는 이 추세가 지속되어 향후 특허 만료로 인한 매출 손실을 보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파이저는 종양학(oncology)에 집중하기 위해 암 전문 기업 Seagen을 인수했다. 이 인수로 파이저는 Seagen의 파이프라인과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Seagen에서 가져온 4개의 약물은 인수 당시 연간 $20억 달러 규모에서 2030년에는 $1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파이저는 전망한다. 또한 파이저는 2030년까지 최소 8개의 종양학 의약품을 상용화하고, 치료받는 암 환자 수를 두 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어 설명(독자 이해를 돕기 위한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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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만료(특허절벽, patent cliff): 의약품은 개발 후 특허로 보호받으며 이 기간 동안 제약사는 가격과 시장 점유율을 지킬 수 있다. 특허가 만료되면 제네릭(복제약)이 시장에 진입해 가격 경쟁을 유발하고, 원개발사의 매출이 빠르게 감소할 수 있는 현상을 말한다.

블록버스터 약(blockbuster drug): 연간 매출이 일정 기준(통상적으로는 10억 달러 이상)을 넘는 대형 의약품을 의미한다. 블록버스터 약의 성공 여부는 제약사의 재무 구조와 R&D 투자 여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

비용 재조정(cost realignment): 매출 전망 변화에 맞춰 조직 및 운영비, 인력, 생산체계 등을 조정해 고정비와 변동비를 최적화하는 전략적 조치이다. 파이저는 이를 통해 2027년까지 약 $70억 달러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재무 및 주가에 미칠 수 있는 영향 분석

데이터와 회사의 공개 계획을 종합하면 파이저의 향후 5년은 두 가지 상반된 힘의 싸움이 될 전망이다. 하나는 앞서 언급한 특허 만료로 인한 매출 하향 압력이고, 다른 하나는 신제품 출시·인수합병·비용 절감을 통한 매출 보강과 수익성 개선이다. 구체적으로 파이저는 코로나 비중이 줄어든 뒤에도 2030년까지 비(非)코로나 제품 매출을 $800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내세웠다. 이는 최근 연간 전체 매출 약 $630억 달러(기사 원문 기준 작년 연간 매출 약 $630억 달러)와 비교하면 상당한 성장 목표다.

정량적으로 보면, 인수한 Seagen 관련 의약품 성장 예상치와 회사가 제시한 신규 출시 매출 목표($200억 달러)는 회사의 매출 베이스를 상향시킬 가능성이 크다. 또한 2027년까지 기대되는 $70억 달러의 비용 절감은 영업이익률 개선과 현금흐름 강화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 반면, 임상 실패, 규제 승인 지연, 시장수용 부진, 제네릭의 조기 출현, 가격 통제 강화 등은 하방 리스크로 남아 있다.

투자자 관점에서의 시사점으로는 단기적으로는 특허 만료와 코로나 제품 수요 감소 때문에 매출·주가 변동성이 클 가능성이 크다. 중장기적으로는 새로운 종양학 포트폴리오의 상용화 성공 여부와 그에 따른 매출 성장, 비용 효율화가 핵심 변수다. 신약의 경우 통상적으로 상업화 이후에도 몇 년의 특허 보호 기간이 있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면 안정적인 매출원을 제공할 수 있다. 따라서 투자 판단은 임상·상업화 로드맵의 진척 상황과 경쟁 환경, 규제 동향, 그리고 회사의 비용 절감 실적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방향이 합리적이다.


추가적 맥락과 공시

기사 원문에 따르면, 파이저는 현재 회복 및 전환 과정을 밟고 있으며 출시된 신약과 향후 몇 년 내 상용화 가능성이 있는 신약들이 향후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특허 보호가 있는 기간이 최소 수년은 되므로 성공적인 신약 출시가 이루어질 경우 향후 5년 이상 안정적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원문 작성자 Adria Cimino는 보도 시점에 언급된 주식들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The Motley Fool은 파이저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고 권고하고 있음을 공시했다. 본 기사에는 원문에 포함된 자료와 발언을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정리하고 시장 영향을 객관적으로 분석했다. 해당 보도는 원문 기자의 견해이며 반드시 투자 권유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