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G7 정상회의 조기 종료하고 워싱턴으로 복귀 예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에서 열리고 있는 G7 정상회의를 조기에 마치고 월요일 밤워싱턴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이 밝혔다.

2025년 6월 16일, 로이터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 ‘중요한 사안들’을 처리하기 위해 본국으로 조기 복귀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대통령이 해외 순방 일정을 조정하는 것은 예외적인 경우에 해당한다. 이번 조기 복귀가 어떤 ‘중요한 사안들’과 관련이 있는지는 현재 알려지지 않았다.

대통령의 해외 방문 조정은 매우 신중한 절차가 요구되며, 중요한 정책 결정이나 순간적으로 발생한 국가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