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무역대표(United States Trade Representative) 제이미슨 그리어(Jamieson Greer)가 2025년 12월 9일 미국 워싱턴 D.C. 의 캐피톨 힐에서 열린 상원 세출소위원회(상임명: 상원 Appropriations Subcommittee on Commerce, Justice, Science, and Related Agencies) 회의에 증언하는 모습이다. 사진 출처: Saul Loeb | AFP | Getty Images
미국 무역대표 그리어는 상원 위원회에서 중국이 미국산 콩을 1,200만 미트릭톤(ton)을 구매해야 한다고 정해진 것으로 알려진 연말(12월 말)까지의 기한이 사실상 ‘연말을 넘겨’ 해당 작물의 성장 기간(growing season)이 끝날 때까지 연장된 상태라고 말했다.
2025년 12월 9일, NBC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몇 주 동안 중국의 대두 구매 속도는 수개월간의 구매 중단 이후에도 연말까지 1,200만 미트릭톤에 도달하기에는 크게 부족한 수준이었다고 전해졌다. NBC 보도는 최근의 구매 흐름이 당초 기대와 상당한 격차가 있음을 지적했다.
그리어는 상원 위에서 10월 말 이후 중국이 구매한 대두가 약 300만 미트릭톤 정도에 불과하다고 밝히며, 이는 연말까지 1,200만 미트릭톤을 채우기에는 크게 모자란 양이라고 설명했다.
그리어의 발언: “백악관이 설명한 12월 31일과 실제 구매 마감 시점 사이에는 불일치(discrepancy)가 있다. 이 조항은 이번 성장기(=growing season)를 위한 것이므로, 이를 지적해줘서 고맙다.”
또한 그는 “몇몇 농부들로부터 이 불일치에 대해 문의를 받았고, 그 불일치가 존재한다. 구매는 성장기 내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문 기사에 표기된 시점과 기관·인물 정보는 다음과 같다: 증언 일시 및 기자의 기사 공개 시점은 2025년 12월 9일이며, 발언자는 미국 무역대표 제이미슨 그리어, 보도 참고 매체로는 NBC 뉴스가 언급되어 있다. 또한 사진은 Saul Loeb / AFP / Getty Images로 출처가 표기되어 있다.
용어 설명: 핵심 용어와 의미
미트릭톤(metric ton)은 국제적으로 널리 쓰이는 질량 단위로서 1 미트릭톤은 1,000 킬로그램에 해당한다. 기사에 나오는 “1,200만 미트릭톤(12 million metric tons)”은 국제 곡물 거래에서 사용되는 표준 단위로, 대규모 곡물 거래·수출입에서 자주 사용된다.
‘무역대표(U.S. Trade Representative)’는 미국 행정부 내에서 무역 정책을 총괄하는 고위 직위로, 대외 무역 협상과 무역 관련 정부 정책을 조정·집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직위자의 발언은 국제 무역 관계와 관련된 정책적 해석으로 받아들여진다.
‘성장기(growing season)’는 일반적으로 농작물이 발아·생장·수확에 이르는 계절적 기간을 의미한다. 농산물 구매 기한을 성장기 단위로 규정하는 경우, 계약상 연도(예: 캘린더 연도)의 종결일과는 다른 실무적 마감 시점이 될 수 있다.
‘구매 보이콧(boycott)’이라는 표현은 기사에서 중국이 수개월간 구매를 중단한 상황을 지칭하기 위해 사용되었으며, 이는 시장 구매 활동의 급격한 저하를 의미한다. 이와 같은 구매 중단은 농가의 재고 운용, 가격 형성, 국제 무역 협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사실관계와 함의(전문적 관찰)
이번 발언은 표면적으로는 백악관의 설명(연말 마감일: 12월 31일)과 행정 실무에서 적용되는 기한(성장기 종료) 사이의 해석 차이를 확인한 것이다. 그리어의 공개된 수치(10월 말 이후 약 300만 미트릭톤 구매)와 NBC 보도의 지적은 중국의 최근 구매 속도가 당초 공개된 목표치인 1,200만 미트릭톤을 연내에 채우기에는 부족하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정책적·시장적 관점에서 보면, 구매 기한을 “성장기”로 해석하는 것은 계약상 유연성을 가지게 하는 한편, 농민과 곡물 시장 참가자들에게는 불확실성 해소와 향후 수확 관리에 대한 실질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만 본문에서 제시된 수치 외에 추가적인 계약 조건, 추후 구매 계획 또는 중국 측의 공식 입장은 기사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향후 업데이트
기사 원문은 “This is breaking news. Please refresh for updates.”라는 문구로 마무리되어 있으며, 이는 해당 사안이 진행형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기사에 명시된 수치와 발언을 토대로 관련 기관의 추가 설명이나 양국 간의 후속 협상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