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국가 비상 유류 비축량 보충 계획 ‘없다’

워싱턴 — 트럼프 행정부는 국가의 전략적 석유 비축량을 보충할 즉각적인 계획이 없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사실은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이 목요일 밝혀졌다.

현재 비상 유류 비축량은 1980년대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있다. 이는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가격 인하를 돕기 위해 비축량을 사용한 결과이다.

2025년 6월 26일로 보도된 레이터스가 작성한 이번 기사는 유류 비축량 관리의 중요성과 정부의 정책 방향을 조명하고 있다.

전략적 석유 비축량은 국제 유가 변동이나 공급망 문제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해 국가가 비상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저장고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를 즉시 보충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것은 그만큼 시장의 상황을 안정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