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제재가 미국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

인베스팅닷컴 –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을 제한하려는 노력은 노동력 성장의 완화에 기여했다고 웰스파고의 분석가들이 밝혔다.

2025년 6월 15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외국 출신 노동자 수는 지난 4개월 동안 평균 150,000명이 감소했으며, 이는 지난해 동기간 186,000명이 증가한 것과 비교된다고 한다.

작년에 비해 국경에서의 조우가 88% 감소했고, 임시적으로 합법적으로 들어올 수 있는 경로가 폐쇄된 것도 한 원인이다. 이러한 변화는 국외 노동자들의 유입을 크게 줄였다고 분석된다고 새라 하우스(Sarah House) 연구원은 고객들에게 전했다.

한편, 바이든 행정부의 마지막 해와 비교했을 때 추방의 평균 수준은 거의 변하지 않았으며, 이민 당국이 체포를 증가시켰다는 최근 보고에 따르면 앞으로 몇 달 내에 더 많은 추방이 있을 것으로 분석가들은 덧붙였다.

최근 이민 단속이 대대적으로 강화되면서,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뉴욕 및 미국 전역의 다른 도시들에서 이러한 조치에 대한 항의가 증가하고 있다.

이민 문제는 특히 중요한 정치적 이슈가 되었고, 불법으로 체류 중이거나 유예 중인 사람들이 해외 출신 인구 급증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해외 출신 인구 증가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노동력 부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대부분의 외국 출신 노동자들이 농업, 건설, 서비스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웰스파고 분석가들은 전했다.

“심지어 추방이 크게 증가하지 않더라도, 이민자 유입의 정체와 더딘 내국인 인구 성장은 역사적으로 노동력 풀이 부족하게 유지될 것 같다.”고 분석가들은 언급했다.

이와 같은 노동 인력 부족 상황은 노동 수요의 완화와 맞물릴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내년 실업률이 4.5%에 이르게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5월 실업률은 4.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