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수요일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대통령직을 둘러싼 조사를 명령했다. 트럼프는 46대 대통령의 정신 건강과 그 행동의 정당성을 문제 삼았다. 백악관 웹사이트에 따르면 트럼프는 대통령 메모를 서명했다. 이는 ‘특정 개인들이 바이든의 정신 상태에 대해 국민을 속이기 위해 공모했고, 대통령의 권한과 책임을 위헌적으로 행사했는지’를 조사하도록 지시하는 내용이다.
2025년 6월 5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 메모는 바이든의 ‘문서화된 인지적 쇠퇴’와 그의 자필 서명을 복제하는 기계 장치인 오토펜의 사용이 그의 행동의 정당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킨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음모는 미국 역사상 가장 위험하고 우려스러운 스캔들 중 하나를 대표한다.’ 미국 국민은 바이든의 서명이 수천 개의 문서에 사용되어 급진적 정책 변화를 이끌어내는 동안 누가 행정권을 행사했는지를 발견하지 못하도록 의도적으로 보호받았다’고 트럼프는 메모에서 밝혔다.
바이든의 인지 능력은 특히 그의 임기 후반기에 몇 년 동안 공화당의 주요 논점이 되었다. 하지만 이는 2024년 바이든이 참담한 토론회 이후 재선 출마를 철회하자 그의 나이와 정신 건강에 대한 의문이 더욱 커지며 절정에 달했다.
여러 민주당 고위 인사들과 후원자들도 바이든의 통치 능력을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