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철강에 황금주 보유’ 발언

워싱턴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목요일 미국이 미국철강(U.S. Steel)에 ‘황금주(golden share)’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니폰철강이 상징적인 미국 회사를 인수하는 거래의 일부라고 밝혔다.

2025년 6월 12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주식이 미국인들이 미국철강에서 51%의 소유권을 갖도록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우리가 황금주를 갖고 있으며, 이는 내가, 대통령이 통제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주식이 완전한 통제를 의미하며, 이는 미국인들이 51%의 소유권을 가진다고 덧붙였다.

니폰철강과 미국철강은 즉각적인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5월 30일 펜실베이니아 집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두 회사 간의 협정을 칭찬하며, 니폰철강이 미국철강의 ‘훌륭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후에 기자들에게 이 거래가 아직 그의 최종 승인을 받지 못했으며, 니폰철강이 소유권을 가지는 것을 허락할지 여부가 미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