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금요일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인 제롬 파월이 사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금리를 1%로 인하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워싱턴(로이터) – 트레버 헌니컷과 카니시키 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을 “멍청하다”고 표현하며 “파월이 원한다면 사임했으면 좋겠다, 그는 형편없는 일을 해왔다”고 말했다.
“우리가 지금 1%를 지불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덧붙여 말하며, “우리가 더 높은 금리를 낸 것은 트럼프 미치광이 증후군에 시달리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이유를 제시했다.
주목
왜 중요한가
트럼프는 미국 대통령이 금리를 낮추기 원하는 이래로 연준 의장에 대해 계속해서 비판해왔다. 연준 의장은 비행 또는 부정 행위 이외의 이유로 대통령에 의해 해임되지 않도록 보호되어 왔지만, 트럼프는 파월을 해임하겠다는 빈번한 위협으로 그 법적 기준을 테스트하려고 위협해왔다.
파월의 임기는 2026년 5월에 끝나며, 트럼프는 곧 후임자를 지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맥락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후임으로 금리를 낮출 사람을 지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연준은 단기 차입 금리를 4.25%에서 4.50% 범위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