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무역 전쟁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충격

2025년 5월 26일, 로이터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1월 20일 취임 이후 관세 결정은 금융 시장에 충격을 주고 세계 경제에 불확실성을 초래해왔다.

2025년 2월 1일 – 트럼프는 멕시코와 대부분의 캐나다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며, 펜타닐과 불법 이민자 문제 해결을 요구하였다.

2025년 2월 3일 – 트럼프는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 위협을 중단하고 국경 및 범죄 단속의 양보에 대한 대가로 30일 휴지기를 합의했다. 미국은 중국과는 이러한 협정에 도달하지 못했다.

2025년 2월 7일 – 상무부가 처리 및 관세 수입 징수 시스템을 확인할 때까지 중국산 저가 패키지에 대한 관세가 연기되었다.

2025년 2월 10일 – 트럼프는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예외 없이 25%로 인상했다.

2025년 3월 3일 – 트럼프는 멕시코 및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25% 관세가 3월 4일부터 발효될 것이며, 모든 중국 수입품에 대한 펜타닐 관련 관세를 20%로 두 배 인상하였다.

2025년 3월 5일 – 트럼프는 제너럴 모터스와 포드의 CEO 및 스텔란티스의 회장과의 통화를 통해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제조된 일부 차량에 대한 관세를 한 달간 연기하기로 동의했다.

2025년 3월 6일 – 트럼프는 북미 무역 협정에 따라 캐나다 및 멕시코에서의 수입품을 한 달 동안 25% 관세에서 제외했다.

2025년 3월 26일 – 트럼프는 수입 자동차와 경트럭에 대해 25%의 관세를 발표했다.

2025년 4월 2일 – 트럼프는 전 세계 수입품에 대해 10%의 기본 관세와 미국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 일부에 대해 상당히 높은 관세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2025년 4월 9일 – 전 세계 금융 시장이 수조 달러의 가치를 잃은 뒤 트럼프는 대부분의 국가별 관세를 90일간 일시 중지했다. 거의 모든 미국 수입품에 대한 10%의 전반적인 관세는 유지되고 있으며,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는 하루 전 104%에서 1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하여, 앞서 도입된 펜타닐 관련 관세를 포함하면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는 145%에 이른다.

2025년 4월 13일 – 미국 정부는 주로 중국에서 수입된 스마트폰, 컴퓨터 및 일부 전자 기기에 대한 급격한 관세를 면제하기로 동의했다.

2025년 4월 22일 – 트럼프 행정부는 1962년 무역법 232조에 따라 의약품과 반도체 수입에 대한 국가 안보 조사에 착수하여 두 부문 모두에 관세를 부과하려는 시도를 시작하였다.

2025년 5월 4일 – 트럼프는 미국 외에서 제작된 모든 영화에 100%의 관세를 부과했다.

2025년 5월 9일 – 트럼프와 영국 총리 키어 스타머는 제한적인 양자 무역 협정을 발표하여 영국 수출품에 대한 10%의 관세를 유지하고, 두 나라 모두의 농업 접근을 약간 확대하며 영국산 자동차 수출에 대한 미국의 과도한 관세를 낮췄다.

2025년 5월 12일 – 미국과 중국은 상호 관세를 일시적으로 인하하기로 합의하였다. 90일 간의 휴전 동안, 미국은 중국 수입품에 부과된 추가 관세를 145%에서 30%로 줄이고 중국은 미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125%에서 10%로 줄이기로 했다.

2025년 5월 13일 – 미국은 중국에서 선적되는 저가 “최저한계치” 품목 관세를 인하하여, $800 이하의 물품에는 관세를 120%에서 54%로 줄였다.

2025년 5월 23일 – 트럼프는 유럽연합의 수입품에 대해 6월 1일부터 50%의 직관세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애플에 대해 미국 내에서 판매되는 휴대폰이 외국에서 제조될 경우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5년 5월 25일 – 트럼프는 유럽연합의 수입품에 대해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위협을 철회하고 미국과 유럽연합 간의 협상 시한을 7월 9일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