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요지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관련 관세·영토 압박 후퇴로 증시가 안도하며 이틀 연속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 후퇴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미 관측된 패턴인 TACO(Trump Always Chickens Out) 전략의 재현으로 해석되며, 이번 사태에서도 단기적 공포로 인한 급락이 곧바로 되돌려졌다.
2026년 1월 23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문제를 둘러싼 강경 입장을 다소 완화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어 주가가 반등했다. 해당 보도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때 덴마크령인 그린란드를 강제 또는 압박을 통해 가져올 수 있다는 발언으로 시장을 자극했으나, 미국과 유럽 간 협의로 보이는 진전이 생기자 대통령이 압박을 철회한 정황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 8개국에 대해 10%의 관세를 제안한 바 있으나, 이번 합의로 인해 해당 관세 위협은 유예된 것으로 보인다. 합의 내용은 미국이 그린란드 내 일부 소규모 토지를 소유할 수 있게 하고 그 위에 군사 기지를 건설할 수 있는 가능성을 허용하는 것으로 보이는 점을 시사했다는 표현을 사용하며, 이는 직설적 확정 진술이 아니라 보도의 관측으로 전해졌다.
“TACO(트럼프는 항상 물러난다)” 전략의 재확인
TACO WINS AGAIN
이번 사례는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이 월가를 요동치게 한 뒤 결국 철회되는 패턴을 보여준다. 실제로 S&P 500 지수(티커: ^GSPC)는 해당 위협으로 인해 화요일에 거의 2%에 근접한 하락을 기록했으나 이후 두 거래일 동안 그 하락분의 거의 전부를 만회했다. 이러한 현상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미 하나의 매매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과거 사례를 보면 대표적인 예로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해방일(Liberation Day)” 관세 발표가 있다. 작년 4월 해당 발표로 S&P 500은 다음 두 거래일 동안 약 10% 하락을 경험했으나, 대통령이 관세 유예를 발표한 뒤 다음 주에는 급등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처럼 위협-후퇴 사이클은 중국과의 무역 마찰, 그리고 엔비디아(Nvidia)와 AMD에 대한 대(對)중국 AI 칩 수출 제한 조치 등 여러 무역 분쟁에서도 반복되었다.
이러한 패턴은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전술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협상 초기 강경한 입장을 표명해 지렛대를 확보하려는 시도로 보이나, 시장과 투자자의 반응이 예상보다 강하면 결국 일부 후퇴하는 경향을 보였다. 투자자들의 강한 반응이 대통령의 태도에 영향을 주었다는 해석도 존재한다.
투자자에게 주는 시사점
이번 사례는 단기적 충격 국면에서의 매매 기회를 시사한다. 다만 “TACO 트레이드”가 항상 통한다는 보장은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선호한다고 스스로 밝힌 바 있으며, 역대 어느 현대 대통령보다 관세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온 전력이 있다. 따라서 동일한 패턴이 향후에도 반복될 수 있으나, 정책의 방향성이나 시장의 반응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시장 참가자 관점에서 보면,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위협으로 주가가 급락할 때 보유 목록에 올라온 종목을 분할 매수하거나, S&P 500 ETF와 같은 지수형 상품을 소량 매입해 장기 포지션을 구축하는 전략이 단기 변동성에 대응하는 하나의 접근법이 될 수 있다. 다만 각 개인의 투자 성향, 포트폴리오 구성, 리스크 허용 범위를 고려한 위험 관리가 병행돼야 한다.
전문 용어 해설
TACO: Trump Always Chickens Out의 약어로, 트럼프 대통령이 강한 위협성 발언으로 시장을 흔든 뒤 결국 후퇴하는 패턴을 일컫는다. 이 용어는 투자자들이 심리적 공포로 인해 과도하게 매도한 구간에서 되돌림을 기대하고 ‘저가 매수(Buy the Dip)’ 전략을 구사할 때 자주 언급된다.
관세(tariff): 국가가 수입품에 부과하는 세금을 의미한다. 관세율이 높아지면 해외 제품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무역 상대국과의 갈등이 심화될 수 있어 단기적으로는 시장 불확실성을 높인다.
S&P 500 ETF: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로, 지수 전반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가 있어 단일 종목 변동성에 대한 방어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향후 시장과 경제에 대한 전문적 분석
정책적 위협과 후퇴의 반복은 향후에도 시장 변동성의 주요 요인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단기적으로는 위협 발표 시 리스크 회피성 자금 유입으로 위험자산이 매도되며 금리·환율·원자재 가격 등에서도 동시다발적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 반면 위협이 철회될 경우에는 빠른 반등(콘트랙션 리바운드)이 발생할 수 있어, 변동성 확대로 인한 단기적 매수 기회를 포착하려는 전략이 유효할 수 있다.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관세 정책의 지속 여부가 실물경제에 미치는 파급을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관세가 장기간 유지될 경우 기업의 공급망 재조정, 생산 비용 상승, 소비자 물가 상승 등 실물경제 측면에서의 전이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의 섹터 노출(예: 수출·수입 의존도가 높은 산업)을 점검하고, 분산투자 및 헤지 수단(예: 채권 비중 조정, 현금 비중 확보 등)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정학적 측면에서 그린란드에 대한 논의는 군사·안보적 함의를 내포한다. 미군 주둔 가능성 등은 방위산업 관련주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으나, 본 보도는 해당 가능성을 “~로 보인다”는 관측 형태로 전하고 있으며, 구체적 합의 내용과 범위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관련 투자 서비스 및 성과 표기
원문은 Motley Fool의 투자 자문 서비스인 Stock Advisor의 상위 10개 추천 종목을 홍보하며, S&P 500 지수는 해당 상위 10종목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기사에는 과거 사례로 넷플릭스(Netflix)가 2004년 12월 17일 추천 당시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현재 약 460,340달러가 될 수 있었다는 설명과, 엔비디아(Nvidia)가 2005년 4월 15일 추천 당시 1,000달러를 투자했을 경우 1,123,789달러가 될 수 있었다는 사례를 제시했다. 또한 Stock Advisor의 총평균 수익률을 937%로 표기했으며, 비교 지수인 S&P 500의 수익률은 194%로 제시되었다. ※Stock Advisor returns as of January 22, 2026.
기사 말미에는 저자 정보를 명시하고 있다. 저자 Jeremy Bowman은 Advanced Micro Devices(AMD)와 Nvidia에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Motley Fool은 AMD와 Nvidia에 포지션을 보유하고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Motley Fool의 공시 정책이 존재함을 명시하고, 본문의 견해는 저자의 의견이며 반드시 나스닥(Nasdaq, Inc.)의 입장을 반영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요약: 본 보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관련 압박 후퇴가 시장 심리 회복의 계기가 되었음을 전하며, 이 같은 위협-후퇴 패턴(약칭: TACO)은 투자자들에게 단기적 저가 매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선호 기조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향후에도 시장 변동성의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투자자는 포트폴리오의 리스크 관리를 병행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