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통신 회사인 텔러스(TELUS)는 미화 15억 달러 규모의 고정-고정 금리 주니어 후순위채 두 시리즈를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2030년 10월 15일부터 시작하여 5년마다 금리가 리셋되는 6.625%의 연이율을 보유한 미화 7억 달러 고정-고정 금리 주니어 후순위채, A시리즈는 2055년 10월 15일 만기된다. 초기 금리는 6.625%이며, 리셋 금리는 5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에 2.769%를 더한 값이 된다. 단, 리셋되는 5년간의 금리는 6.625%%를 하회할 수 없다.
2025년 6월 25일, RTT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텔러스의 고정-고정 금리 주니어 후순위채, B시리즈는 미화 8억 달러 규모로 2055년 10월 15일 만기될 예정이며, 초기 연이율은 7.000%다. 2035년 10월 15일부터 시작하여 5년마다 금리가 리셋되며, 리셋 금리는 5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에 2.709%를 더한 값이 된다. 이 경우도 리셋되는 5년간의 금리는 7.000%%를 하회할 수 없다.
채권은 J.P Morgan Securities LLC, RBC Capital Markets, LLC 그리고 Wells Fargo Securities, LLC가 이끄는 인수업체 조합을 통해 제공된다.
텔러스는 이번 발행이 2025년 6월 27일경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발행의 순수익을 이전에 발표된 입찰 제안의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만약 입찰 제안이 완료되지 않거나 순수익 전부가 입찰 제안 자금으로 사용되지 않을 경우, 텔러스는 이번 발행의 나머지 순수익을 부채 상환, 특히 상업 어음 상환 및 기타 일반적인 회사 목적에 사용할 계획이다.
텔러스는 신용평가기관들이 이 채권에 대해 50%의 자본 신용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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