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마크 에쿼티 리서치(주식 리서치 기관)의 보고에 따르면, 테슬라(Tesla)에 총력을 기울일 때가 왔다고 한다. 벤치마크 애널리스트인 미키 레그는 목요일 메모에서 이 전기차 제조업체의 주가 목표치를 주당 350달러에서 47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 예측은 45%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테슬라는 지난 일요일, 텍사스 오스틴에서 초기 사용자 그룹에게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레그는 “비록 한정적이지만, 우리는 이 통제된 출시는 통제와 안전 최우선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고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규제 기관과 대중의 신임을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만약 성공한다면 빠르게 규모가 확대될 것이다.”
2025년 6월 26일, CNBC 뉴스에 따르면
새로운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규제가 9월 1일부터 텍사스에서 시행될 예정이며, 이는 신뢰를 얻고 도시로의 확장을 위한 길을 열어줄 것으로 보고 있다. 테슬라의 주가는 연초 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자율주행 차량의 주요 경쟁자인 웨이모(Waymo)보다 더 나은 가치 제안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레그는 테슬라의 카메라에 중점을 둔 접근 방식이 비용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하기 때문에 웨이모를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웨이모의 평균 비용이 6자리, 즉 모델 Y를 생산하는 비용보다 훨씬 크다”라고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테슬라의 재무 구조도 최근 몇 분기에 발생한 여유 현금 흐름 덕분에 건전하고 안정적이라고 본다.
레그는 분석가들이 이미 2분기 출하량이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테슬라는 다음 주에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으로의 성장은 로보택시 사업의 확장, 모델의 새로고침,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오프티머스 로봇 형태로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분석가는 덧붙였다. “회사 자체가 선구적인 차량 제조업체에서 고급 기술 자동화 및 로봇 공학 회사로 변모하고 있다고 본다. 이는 국내 제조 규모에서 경쟁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