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고위 임원이자 일론 머스크 CEO의 측근인 오미드 아프샤르가 회사를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같은 사실은 사안에 정통한 한 소식통에 의해 확인되었다.
아프샤르는 지난해부터 유럽과 북미 지역의 판매 및 제조 운영을 감독하기 시작한 바 있으며, 그는 테슬라(NASDAQ:TSLA)의 CEO 오피스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2025년 6월 26일, 로이터의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 차량에 대한 수요는 특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크게 감소하였는데, 이는 머스크가 우익 정치를 지지하면서 중국 경쟁사들의 경쟁 심화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테슬라는 대대적인 리더십 분석을 진행했으며, 머스크의 비용 절감 노력과 자율주행 기술 및 로보틱스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 전환의 일환으로 많은 고위 경영진이 회사를 떠났다.
재구조화와 정리해고가 이루어지면서 수석 재무 관리자 자크 커크혼, 배터리 수석 엔지니어 드류 바글리노, 슈퍼차징 부문을 이끌던 레베카 티누치 등 여러 고위 인사가 퇴사했다.
따로, 오스틴의 인사 운영을 담당하던 제나 페루아도 사직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테슬라와 머스크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으며, 아프샤르에게 보낸 이메일은 전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