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아비브, 이스라엘, 2025년 6월 23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테바 제약 산업은 유럽 신경과학 아카데미 (EAN) 2025년 회의에서 PEARL 4상 연구의 최종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AJOVY(프레마네주맙)가 만성 및 간헐적 편두통 환자의 편두통 예방에 있어 2년간 지속적인 효능을 나타냈음을 확인했다.
PEARL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간헐적 편두통 환자의 66% 이상과 만성 편두통 환자의 51.6%가 약물 치료 6개월 후 편두통 발생일이 50% 이상 감소했다. 이 연구는 주사 투여 순응도가 90% 이상으로 매우 높았으며, 참가자의 75% 이상이 연구 기간을 완료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프레마네주맙의 안전 프로필 또한 이전 연구와 일치하며, 실제 임상에서의 가치를 드러냈다. 연구자들은 실제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는 편두통 치료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고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에는 여성 참가자가 대부분을 차지하여 87.25%, 간헐적 편두통을 겪는 경우가 33.1%, 만성 편두통이 66.9%로 나타났다. 연구는 참가자 중 66%가 편두통의 월당 일수 감소를 경험했음을 보여주며, 이는 CGRP 경로를 목표로 하는 단클론 항체의 중요성을 입증했다.
테바 제약의 유럽 의료 부문 책임자인 피나르 콕투크 박사는 ‘PEARL 실제 연구의 최종 분석은 프레마네주맙의 만성 및 간헐적 편두통 예방 치료에서 장기적인 효과와 안전성 프로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고 전했다.
프레마네주맙은 편두통 일수가 월 4일 이상인 성인의 편두통 예방을 위해 승인된 약제로, 자가 주사가 가능하며, 1개월 또는 3개월 간격으로 주사할 수 있다. 이는 환자나 간병인이 가정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환자의 치료 접속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