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테넷 헬스케어 주식(NYSE:THC)은 퓨지 판다 리서치의 비판적인 보고서 이후 3.8% 하락하였다. 이 보고서는 병원 운영자가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사기에 연루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단기 매도자의 보고서는 테넷이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사기와 관련하여 6억 7,500만 달러에서 8억 4,500만 달러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하였다. 퓨지 판다에 따르면, 테넷은 1억 6,700만 달러 이상의 초과 메디케어 아웃라이어 지급금을 수령하였으며, 이는 “순수한 이익”으로 “직접 수익으로 떨어진다”고 언급하였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테넷은 5년간의 기업 청렴 협약(Corporate Integrity Agreement) 종료 직후에 “아웃라이어 수익 조작 활동”을 가속화하였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는 유사한 문제로 인해 이전에 9억 달러의 합의금이 있었던 결과이다. 퓨지 판다는 또한 테넷의 수익이 지역 동료들과 비교하여 경비 보고의 불규칙성으로 인해 과대평가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였다.
추가로, 테넷이 사립 제트기의 비용을 정부 프로그램에 청구하고, 서류미비 이민자의 신생아를 이용하여 추가 메디케이드 상환금을 확보하는 것, 불법 청구 코드 변경에 관여한 것 등의 주장이 포함되었다.
퓨지 판다는 또한 테넷의 규제 문제 역사를 강조하며, 지난 20년 동안 25억 달러 이상의 벌금을 지불해왔다고 언급하였다. 이 단기 매도자는 테넷의 기업 윤리가 여전히 “규칙을 어기고 나중에 벌금을 지불하자”는 것을 유지하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현재 테넷 헬스케어는 이러한 주장에 대응하지 않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 전역에 걸쳐 61개의 급성기 및 전문 병원과 약 550개의 기타 의료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