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나리스, 12억 달러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첫 6억 달러 착수

테나리스 S.A.(Tenaris S.A., TS)는 이미 발표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총 12억 달러 규모의 매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주요 금융 기관과 비재량적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 매입 프로그램의 첫 번째 단계로는 총 6억 달러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이 포함되며, 관례적인 거래 수수료를 제외하고 2025년 6월 9일부터 시작하여 늦어도 2025년 12월 8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일반 주식은 이 절차를 통해 주식이 매입된 뒤 적절한 시기에 소각될 것이다.

2025년 6월 7일, RTTNews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매입 프로그램은 회사의 주주 및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자사주 매입은 종종 주식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사용되며, 회사가 자신감을 표명하는 한 방법이다.

관련하여, 자사주 매입이란 기업이 공개 시장에서 자사의 주식을 구매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이는 기업의 주식 수를 줄이고 주가를 부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경제학자들은 이를 통해 주주의 이익이 증대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처럼 매입된 주식들은 이후 소각되어 회사의 발행 주식 총수를 감소시킨다.

위에 언급된 견해와 의견은 저자의 견해와 의견이며, 나스닥 주식회사의 입장을 반드시 반영하지는 않음을 밝혀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