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마감했다. 리스·팩토링(Leasing & Factoring), 기초금속(Basic Metals) 및 스포츠(Sports) 섹터의 강세가 지수 전반을 끌어올렸다.
2026년 2월 23일,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의 보도에 따르면, 이스탄불에서의 거래 마감 시점에 BIST 100 지수는 전일 대비 0.92%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세부 종목별로는 Destek Finans Faktoring As(티커: IS:DSTKF)가 9.96% 상승(가격 +127.00 포인트)하여 종가 1,402.00을 기록하며 세션 최고의 상승률을 보였다. Fenerbahce Futbol AS(티커: IS:FENER)는 9.84% 상승(가격 +0.31)으로 종가 3.46을 기록했고, Sekerbank TAS(티커: IS:SKBNK)는 7.32% 상승(가격 +0.85)으로 종가 12.46에 마감했다.
반면, Kiler Holding AS(티커: IS:KLRHO)는 9.95% 급락(가격 -43.75 포인트)해 종가 395.75로 장을 마감했고, Gubre Fabrikalari TAS(티커: IS:GUBRF)는 4.17% 하락(가격 -22.00)으로 506.00에, Pasifik Eurasia Lojistik Dis Ticaret AS(티커: IS:PASEU)는 3.70% 하락(가격 -5.10)으로 132.90에 각각 마감했다.
거래대비 종목 수는 상승 종목 350개, 하락 종목 243개, 보합 19개로 상승 종목이 우세한 하루였다.
주목할 점: Destek Finans Faktoring( IS:DSTKF)과 Sekerbank( IS:SKBNK)의 주가는 사상 최고치(all time highs)를 기록했다. Destek Finans Faktoring는 종가 1,402.00으로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Sekerbank 역시 12.46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상품(원자재)과 외환 시장 동향
금 선물(4월 인도분)은 2.73% 상승하여 $5,219.46 (트로이 온스당, 증가폭 +138.56)를 기록했다. 원유 시장에서는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1.19% 상승하여 배럴당 $67.27에 거래됐고, 5월 인도분 브렌트유 계약은 1.02% 상승하여 배럴당 $72.03를 기록했다.
외환 시장에서는 USD/TRY(미 달러 대비 터키 리라 환율)가 0.05% 상승하여 43.84를 기록했고, EUR/TRY(유로 대비 리라)는 0.30% 상승해 51.78에 마감했다. 한편, 미국 달러 인덱스 선물(US Dollar Index Futures)은 0.23% 하락한 97.51로 집계됐다.
용어 설명 및 맥락
본 기사에서 사용된 주요 용어를 간략히 설명한다. BIST 100은 터키 이스탄불 증권거래소의 대표 주가지수로, 거래대상 중 시가총액 및 유동성이 높은 100개 기업을 포함한다. 리스·팩토링(Leasing & Factoring) 섹터는 기업의 자금조달과 채권관리 관련 서비스업을 포함하며, 단기 유동성 제공과 금융서비스 수요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기초금속(Basic Metals) 섹터는 철강·비철금속 등 원자재 가공업체로 구성되어 글로벌 수요 및 원자재 가격에 민감하다. 또한, 선물(Futures)은 특정 자산을 미래 특정 시점에 정한 가격으로 인도받거나 인도하는 계약을 의미하며, 금의 경우 관행적으로 ‘트로이 온스(troy ounce)’ 단위를 사용한다.
시장 해석 및 전망
이번 장세는 금융 섹터(리스·팩토링)와 소비·엔터테인먼트 성격을 지닌 스포츠 섹터의 강세가 동시에 나타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한 점이 특징이다. 은행주 및 팩토링 관련주의 상승은 단기 유동성 개선 기대 또는 개별 기업의 긍정적 실적 전망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특히 Destek Finans Faktoring와 Sekerbank의 사상 최고가는 투자자들의 해당 섹터에 대한 신뢰 재확인과 함께 단기 매수세가 집중됐음을 시사한다.
원자재와 환율 동향을 함께 고려하면, 금 가격의 급등(약 2.73% 상승)은 글로벌 불확실성이나 인플레이션 우려 확대, 또는 달러 약세(미 달러 인덱스 선물 0.23% 하락)와 연동한 안전자산 선호 심리의 강화로 해석될 수 있다. 원유 가격의 상승( WTI +1.19%, 브렌트 +1.02%)은 에너지 수요 회복 기대 또는 공급 측 요인(지정학적 리스크, 산유국 생산 조정 등)이 반영된 결과일 가능성이 크다.
환율 측면에서 USD/TRY와 EUR/TRY의 동반 상승은 터키 리라화의 상대적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 통화의 강세 또는 터키 내부 요인(정책 기대치, 무역수지 등)이 혼재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리라화 약세는 수입 물가 상승을 통해 국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수입비용과 소비자 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향후 전망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개별 종목(예: Destek Finans Faktoring, Sekerbank 등)에 대한 투자심리가 지속될 경우 지수의 추가 상승 여지가 존재한다. 그러나 외환시장 변동성, 원자재 가격의 추가 변동, 글로벌 달러 흐름 및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될 경우 증시가 빠르게 조정 받을 가능성도 있다. 특히 터키는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구조이므로 유가 상승은 경상수지와 물가 측면에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투자자 관점의 실무적 시사점
포트폴리오 관리 차원에서는 금융·은행주 및 팩토링 관련주 비중을 주기적으로 재조정하고, 환율 변동성에 대비한 헤지 전략(선물·옵션 등을 통한 환헷지)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또한 금과 원유 등 원자재 가격 변동이 기업 실적과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장 참가자들은 단일 정보에 의존하기보다 섹터별 펀더멘털, 환율·원자재·금리의 상호작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요약 결론
2026년 2월 23일 인베스팅닷컴 보도 기준으로 터키 BIST 100 지수는 0.92% 상승으로 마감했으며, Destek Finans Faktoring( IS:DSTKF)과 Sekerbank( IS:SKBNK)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원자재와 환율의 동반 변동이 관찰되는 가운데, 단기적 상승 여지는 존재하지만 환율·원자재·글로벌 달러 흐름의 불확실성이 향후 증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