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센트 에너지, 순자산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5.20% 배당수익률 기록

크레센트 에너지(Crescent Energy Co, 티커: CRGY)가 미국 Dividend Channel이 발표한 주간 “DividendRank” 보고서에서 에너지 섹터 상위 10대 고배당주로 선정됐다. 보고서는 CRGY가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지표견조한 수익성 지표를 동시에 갖춘 종목으로 평가하며, 현재 주가 9.23달러가 P/B(주가순자산비율) 0.5배, 연간 배당수익률 5.20%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2025년 8월 7일, 나스닥닷컴 보도에 따르면, 같은 우주에 속한 평균 에너지 종목들의 배당수익률은 4.4%, P/B는 2.5배 수준이어서 CRGY가 상대적으로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이 뒤따른다. 보고서는 “가치를 중시하는 배당 투자자는 수익성이 탁월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거래되는 기업을 찾는다”며, 자체 개발한 DividendRank 공식이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종목 리스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CRGY Dividend History Chart

주요 재무 지표 및 배당 정책

CRGY는 현재 연간 0.48달러를 주당 배당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분할해 지급한다. 가장 최근 배당락일(ex-date)2025년 5월 19일이었다. Dividend Channel은 장기 배당 이력 분석이 향후 배당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CRGY의 꾸준한 분기 배당 기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보고서 내

“우리의 DividendRank 공식은 수익성과 밸류에이션이라는 두 축을 기반으로 우주 내 종목을 평가해, 추가 연구에 가치가 있는 ‘가장 흥미로운’ 종목 목록을 제시한다”

는 설명이 포함됐다.

추가 링크 및 자료

Dividend Channel은 CRGY 이외에도 에너지 부문 상위 10대 DividendRank 종목을 공개했다. 또한, TRON 보유 헤지펀드 상위 10개, STKS 시가총액 추이, SVC 발행주식수 추이 등의 참고 자료도 함께 제시됐다.

전문가 해설: 핵심 용어 이해하기

• P/B(Price-to-Book) 비율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장부가치로 나눈 값으로, 1보다 낮으면 시가가 자산가치보다 저평가됐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 배당수익률은 주당 배당금을 주가로 나눈 값이다. 금리 인상기엔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수익률이 투자매력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 배당락일(ex-date)은 해당 일자 이전에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에게만 배당 권리가 주어지는 기준일이다.
• DividendRank는 수익성 지표(ROE, 순이익률 등)와 밸류에이션 지표(P/B, P/E 등)를 결합해 종목을 순위화하는 Dividend Channel의 독자 모델이다.

시장 및 투자자 관점

5.20%의 배당수익률과 0.5배의 낮은 P/B는 CRGY가 현금흐름 창출 능력 대비 저평가됐음을 시사하며, 특히 에너지 섹터 평균치(배당 4.4%, P/B 2.5배) 대비 투자 매력이 두드러진다. 다만 투자자는 유가 변동성과 에너지 산업 사이클, 그리고 회사의 장기적 재무 전략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된다.

Top 10 DividendRank Energy Stocks

면책조항

본 기사에서 언급된 견해와 의견은 원문 작성자의 것이며 나스닥(Nasdaq, Inc.)의 공식 입장을 나타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