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나스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퀄컴은 무선 통신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로서의 위치를 넘어 인공지능(AI) 기술의 엣지 컴퓨팅 분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1985년에 설립된 퀄컴은 초기 이동통신 기술 개발로 시작하여 지난 수십 년간 무선 기술 혁신에 기여했다. 2025년 6월 13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퀄컴이 AI와 5G 기술을 결합하여 다양한 산업과 응용 분야에서 그 능력을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자리였다.
펫 젤링어, 퀄컴의 CEO는 “우리는 40년 동안 혁신을 통해 기술의 경계를 확장해왔다. 이제 AI와 무선 통신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퀄컴의 최신 기술 발전과 미래 계획이 소개되었다.
퀄컴은 최근 몇 년 동안 다양한 AI 개발 프로젝트에 투자하며 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엣지 AI 분야는 퀄컴이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엣지 AI는 데이터 처리를 클라우드 대신 근거리 디바이스에서 수행하는 것으로, 실시간 데이터 처리 속도가 중요한 상황에서 유리한 기술이다.
퀄컴은 이번 기념 행사에서 AI와 5G 기술을 응용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사물인터넷(IoT)과 자율 주행차 산업 등에 대한 회사의 비전과 계획도 공유되었다. 행사는 다양한 업계 리더들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퀄컴의 미래 전략과 기술 혁신을 논의하는 장이 되었다.
펫 젤링어는 “퀄컴의 철학은 기술의 한계를 두지 않는 것이다. 앞으로도 우리의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퀄컴의 과거 성공과 미래 방향성을 함께 조망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퀄컴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술 개발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기회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