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앤슨펀드(Anson Funds Management LP)가 퀀텀컴퓨팅(QUBT)의 보유 주식 전량을 매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매도는 분기평균 종가 기준으로 약 9,893만 달러(약 9893만 달러)에 달한다. 해당 처분으로 펀드의 보고 대상 13F 운용자산은 약 9.3% 감소했으며, 퀀텀컴퓨팅에 대한 펀드의 지분은 0주, 가치 0달러로 완전 청산됐다.
2026년 2월 23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앤슨펀드는 분기 중 퀀텀컴퓨팅 주식 5,373,455주를 전량 매각했다. 이 사실은 2026년 2월 17일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서류에 기재되어 있다. 해당 제출서류에 근거한 추정 거래금액은 분기 평균 종가를 기준으로 $98.93 million이다.
거래의 세부 수치 앤슨펀드의 분기말 보유가치는 매도와 가격 변동을 반영하여 $98.93 million만큼 감소했다. 보고서상 이번 변화는 펀드의 보고대상 13F 자산 중 9.3%의 감소로 집계되며, 해당 포지션은 펀드 전체 순자산(Assets Under Management)에서 이전에 약 9.0%를 차지하던 상위 보유종목 중 하나였다. 매도 후 해당 지분은 완전 청산되어 펀드 보유 비중은 0%가 되었다.
앤슨펀드의 상위 보유종목(신고 후) 보고서에 기재된 앤슨펀드의 주요 보유종목은 다음과 같다. LION2(UNK)가 $87.25 million(전체 AUM의 11.7%)로 최상위이며, 그 다음으로 NYSE: CCO가 $43.85 million(5.9%), NASDAQ: NVDA가 $42.87 million(5.7%), NASDAQ: MTCH가 $42.23 million(5.7%), NYSEMKT: MSOS가 $37.00 million(5.0%)로 보고되었다.
시장가격 및 재무지표(종가 기준) 2026년 2월 13일 종가기준 퀀텀컴퓨팅의 주가는 $8.47이며, 지난 1년간 주가는 2.3%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S&P 500 지수 대비 9.5%포인트 낮은 수익률이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약 $1.75 billion이며, 가장 최근 12개월(연속 12개월, TTM) 매출은 $546,000, 순손실(연속 12개월)은 -$68.38 million으로 기재되어 있다.
회사 개요 퀀텀컴퓨팅(QUBT)은 양자(Quantum)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기술기업으로, 전통적(클래식) 컴퓨팅 환경과 양자 컴퓨팅 환경을 연결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회사는 엔터프라이즈 및 정부 고객이 양자처리능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양자 기술의 실무적 도입을 가속화하려는 목표를 제시한다.
퀀텀컴퓨팅은 Qatalyst라는 양자 애플리케이션 가속기 등 소프트웨어 도구를 제공하며, D-Wave, Rigetti, IonQ 등 복수의 양자처리장치(QPU: Quantum Processing Unit)와의 연동을 지원한다. 회사의 통합 플랫폼과 주요 하드웨어 공급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은 이 부문에서 등장하는 복잡한 연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목할 만한 위치를 차지하게 한다. 회사는 자체적으로 양자칩을 제작하지 않고, 하드웨어 독립적인 소프트웨어 계층을 통해 다양한 양자처리기와 기존 기업 시스템 간의 연결고리가 되는 것을 사업 모델로 하고 있다.
핵심 지표 Qatalyst는 기업의 복잡한 최적화 문제를 전통적 컴퓨팅과 양자 자원 간 혼합(hybrid)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응용 가속기이다.
용어 설명 13F 보고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의해 규정된, 기관투자가가 분기별로 공개하는 보유종목 보고서다. 운용자산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투자운용사는 이 보고서를 통해 분기말 기준 주요 보유종목과 보유수량을 공시해야 한다. 양자처리장치(QPU)는 양자비트(큐비트)를 통해 양자계산을 수행하는 물리적 하드웨어를 의미하며, D-Wave는 양자 어닐링(quantum annealing), Rigetti와 IonQ는 게이트 기반(gate-based) 양자처리기를 제공한다. Qatalyst와 같은 소프트웨어 계층은 이러한 서로 다른 하드웨어 아키텍처 위에서 응용프로그램을 구동하거나 최적화 문제를 분할·연계할 수 있게 한다.
이번 매각이 시장 및 투자자에게 주는 시사점 앤슨펀드의 대규모 지분 청산은 단기적으로는 퀀텀컴퓨팅 주가의 수급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보고된 매도규모는 펀드의 보고대상 13F AUM의 약 9.3% 감소로 나타났으며, 회사 지분 중 의미 있는 비중이었던 만큼 시장의 유동성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 다만, 매도 시점과 매도 방식(블록딜, 장내매도 등)이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즉각적인 가격 충격의 정도는 거래 방식과 시장의 흡수능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중장기 관점에서는 퀀텀컴퓨팅의 상업적 수익화 능력이 핵심 변수다. 회사는 최근 분기(제3분기)에 약 $384,000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상용화 단계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따라서 파일럿(시범) 프로젝트가 반복적인 수익으로 전환되어 계약 연장 및 확장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추가 자본조달 필요성이 높아질 수 있다. 반대로 엔터프라이즈·공공부문에서 Qatalyst 같은 솔루션이 실질적 비용절감이나 성능 개선을 증명할 경우, 계약 확대를 통한 매출 증가와 함께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존재한다.
투자 포인트 및 리스크 투자자 관점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상용 고객의 확대 여부와 체결된 계약의 매출 전환성이다. 시범사업에서 상업적 수익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어나야만 현재의 연구개발 중심 구조에서 탈피할 수 있다. 둘째, 현금흐름과 자본구조다. 지속적 적자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기술개발과 시장확대를 병행하려면 외부자금 조달이 불가피할 수 있으며, 이는 희석화 위험으로 연결될 수 있다. 셋째, 하드웨어 파트너 의존성이다. 퀀텀컴퓨팅은 직접 칩을 제조하지 않으므로 하드웨어 공급사의 성능·가격·공급 안정성에 영향받는다.
가능한 시나리오 단기 시나리오로는 앤슨펀드의 대규모 매도가 주가 변동성을 확대시키며 기관 수급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중기·장기 시나리오로는 회사가 파트너십을 통한 파일럿 사례를 상용 계약으로 전환하고, 매출 기저를 확대할 경우 기업가치 재평가가 가능하다. 반대로 상용화 지연과 추가 자본 필요성 증가는 주가에 하방압력을 가할 수 있다.
결론 앤슨펀드의 전량 매도는 퀀텀컴퓨팅이 당분간 기관투자자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아졌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회사의 장기적 가치는 양자 소프트웨어가 실제 산업 문제 해결에 얼마나 기여하느냐에 따라 좌우될 것이다. 투자자들은 재무지표, 매출 전환력, 계약 확대 여부 및 자금조달 계획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해야 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