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자산운용사인 HoldCo Asset Management가 콜롬비아 뱅킹 시스템(Columbia Banking System, NASDAQ: COLB)의 지분을 대규모로 늘렸다고 2026년 1월 1일 보도됐다. 해당 매수는 2025년 3분기 중 발생했고, 신규 취득 주식수는 124만 주, 추정 거래 가치는 3,148만 달러이다. 2025년 9월 30일 기준으로 이 펀드는 총 572만 주를 보유하며 그 가치가 1억4,730만 달러에 달해 해당 펀드의 두 번째로 큰 포지션이 되었다.
2026년 1월 1일, 모틀리 풀의 보도에 따르면, 2025년 11월 13일 공개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서류에 기초해 HoldCo Asset Management는 콜롬비아 뱅킹 시스템 지분을 124만 주 늘린 것으로 신고했다. 이 증권신고서(13F)에는 3분기 말인 2025년 9월 30일을 기준으로 보유 주식수와 평가금액이 명시되어 있다.
거래 내역 및 포지션 비중 : 13F 제출서류에 따르면, 콜롬비아 뱅킹 시스템은 해당 펀드의 총 관리자산(AUM) 9억4,756만 달러 가운데 15.55%를 차지한다. 제출 이후 상위 보유종목 비중은 다음과 같다.
– NYSE: CMA : 1억5,694만 달러 (AUM의 16.56%)
– NASDAQ: COLB : 1억4,730만 달러 (AUM의 15.55%)
– NASDAQ: FIBK : 1억2,589만 달러 (AUM의 13.29%)
– NASDAQ: EBC : 1억1,632만 달러 (AUM의 12.28%)
– NYSE: CFG : 1억1,091만 달러 (AUM의 11.70%)
주가 및 재무 지표 : 기사 작성 시점인 목요일 종가는 주당 27.95달러였고, 지난 1년간 상승률은 약 3.5%로, 같은 기간 S&P 500 지수의 약 16% 상승을 크게 밑돌았다. 회사의 핵심 재무 지표(최근 12개월 기준, TTM)는 매출 20억7천만 달러, 순이익 4억7,868만 달러, 배당수익률 5%로 보고됐다.
회사 개요 : 콜롬비아 뱅킹 시스템은 개인·기업 대상의 종합 은행 상품을 제공한다. 체킹 및 저축 계좌, 모기지, 상업용 부동산 대출, 자산관리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지리적으로는 워싱턴, 오리건, 아이다호, 캘리포니아 등 태평양 북서부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수백 개의 지점을 운영하며 태코마(Tacoma), 워싱턴 주에 본사를 두고 있다.
최근 실적 및 전략적 변화 : 회사는 최근 대형 인수합병을 마무리하며 총자산을 약 675억 달러(약 67.5 billion) 수준으로 확대했다. 3분기 말 기준 순이자마진(NIM)은 3.84%로 전년 동기 3.56%에서 개선됐다. 은행 측은 핵심 예금(core deposit)을 늘리는 데 주력했고, 코어 예금은 분기 기준 약 140억 달러 증가해 558억 달러가 되었다. 이러한 증가는 주로 Pacific Premier 인수에 기인한다.
다만 보고된 GAAP(일반회계기준)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전분기의 0.73달러에서 0.40달러로 하락했다. 이는 인수 관련 통합비용과 구조조정 비용, 그리고 인수와 관련한 일회성 손실로 분류된 7,000만 달러의 ‘day-one’ 신용손실 충당금이 반영된 영향이다. 비차감 항목을 배제한 운영 기준 EPS는 0.85달러로 보고됐고, 운영 기준 유형주 자기자본이익률(operating return on tangible common equity)은 18% 이상으로 나타났다.
자본정책 : 경영진은 2026년 말까지 유효한 주식환매 프로그램을 7억 달러 규모로 승인했다. 이는 인수 후에도 잉여자본을 충분히 창출할 수 있다는 경영진의 자신감을 반영한다.
핵심요지 : HoldCo Asset Management의 콜롬비아 뱅킹 시스템 지분 확대는 이 은행의 인수 후 통합 및 자산·예금 확대, 마진 개선 기대에 베팅한 포지셔닝으로 해석된다.
용어 설명(투자자 참고) :
13F 제출서류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정기적으로 제출하는 문서로, 일정 규모 이상 기관투자가의 미국 주식 보유현황을 공시한다. AUM(Assets Under Management)은 운용사가 관리하는 총자산 규모를 의미한다. 순이자마진(NIM)은 은행의 이자수익과 이자비용의 차이를 총자산 또는 이자수익으로 나눈 비율로, 은행의 핵심 수익성 지표다. GAAP EPS는 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주당순이익, 운영 EPS는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정상적 영업성과를 보여주는 지표다. 참고: ‘day-one credit provision’은 인수 시점에 예상되는 신용손실을 선반영한 충당금이다.
전문가 분석 및 향후 영향(전망) : HoldCo의 이번 포지션 확대는 두 가지 관점에서 중요하다. 첫째, 기관의 포지셔닝은 은행의 인수효과가 순이자마진 개선 및 예금 기반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는 신호다. 특히 NIM 개선(3.56%→3.84%)과 예금 증가(분기 약 140억 달러)는 단기적 유동성과 자본 건전성에 긍정적이다. 둘째, GAAP 기준 실적의 변동성은 인수 통합비용과 일회성 충당금에 크게 좌우되므로, 투자자는 향후 분기마다 발표될 통합 비용 및 신용손실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
가격(주가)에 미치는 실질적 영향에 대해선 다음과 같이 전망할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통합 비용 반영으로 EPS 변동성이 확대되어 투자 심리에 부정적일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인수에 따른 자산·예금 기반 확대와 마진 회복, 그리고 경영진의 7억 달러 환매 승인 등은 잉여현금 흐름과 주주환원 강화를 통해 주당 가치 개선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금리, 지역 경기(태평양 북서부 및 캘리포니아) 및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건전성, 인수 통합 성공 여부가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투자 판단에 대한 실무적 제언 : 보수적 투자자는 운영 EPS와 운영 ROTCE 등 비GAAP 지표를 중심으로 ‘정상화된 영업력’을 먼저 검증할 것을 권고한다. 적극적 투자자는 인수 시너지와 예금 기반 확대가 실질적인 이익 증대로 이어지는지를 확인한 뒤 포지션을 늘리는 전략을 고려할 수 있다. 위험관리 관점에서는 지역 경기 불확실성, 대출 연체율 변동, 금리 변동성에 대비한 손절매 기준 및 포지션 크기 제한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참고 : 본 기사는 SEC 제출자료와 기업 공시, 분기 실적 발표 수치 등을 토대로 작성했으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권유가 아니다. 제시된 금액 및 비율은 원문 보도에 기초한 수치임을 밝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