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증권화 주식을 제공하기 위한 규제 승인을 모색하고 있다. Barclays의 분석가들이 인용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주식 시장의 현대화를 위한 단계가 될 수 있다.
증권화 주식은 여러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Barclays 분석가들은 언급했다. 백오피스 운영비 절감, 더 빠른 결제 시간, 국경을 넘어선 거래 접근성의 용이함 등이 그것이다.
코인베이스의 이 같은 계획은 Kraken이 국제 시장에서 50종 이상의 주식과 ETF에 대해 증권화된 미국 주식을 제공하려는 비슷한 움직임에 이어진 것이다. 그러나 Barclays는 이 이니셔티브가 여러 도전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이러한 제품들이 어떻게 규제될 것인지에 대한 문제가 있다.
코인베이스는 SEC 등록 증권 중개업체가 아니지만, Keystone Capital과 Venovate Marketplace와 같은 관련 등록을 가진 기업들을 인수했다. 이를 통해 준수하면서도 이니셔티브를 시작할 수 있다.
Barclays는 이러한 기술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지라도, 소매 거래자들은 이미 거의 즉각적인 결제와 낮은 실행 비용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DWF Labs의 매니징 파트너인 <em>안드레이 그라체프</em>는 인베스팅닷컴에 코인베이스의 움직임은 증권화 주식이 규제된 시장 구조에 진입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라체프는 “기관들의 수요는 현실이며, 인프라는 점차 발전하고 있다. 규제된 증권화 증권은 유동성 깊이, 실시간 가격, 운영적 복원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