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네크레인즈(Konecranes, 프랑크푸르트 티커: K34.F)가 고강도 작업을 위해 설계된 신형 전기 리치스태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전기 리치스태커는 단일 충전으로 최대 16시간 운행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으며, 아시아태평양, 중동, 아프리카, 남미 전역에서 즉시 구매 가능하다고 회사는 전했다. 코네크레인즈는 또한 내년 중 유럽과 북미로 판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출시에 대해, 고객의 탄소 배출 저감(carbon footprint)을 지원하는 동시에 자사의 긍정적 영향(handprint)을 확대하려는 Ecolifting 비전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2025년 11월 25일, RTTNews 보도에 따르면, 코네크레인즈의 신형 전기 리치스태커는 전동 파워트레인(electric powertrain)과 지능형 제어 시스템을 접목해 운전 경험과 안전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회사는 특히 로드 센싱 유압(load-sensing hydraulics), 더 빠른 충전 성능, 그리고 업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가장 넓다고 강조한 운전 캐빈을 핵심 차별점으로 제시했다.
“우리의 전기 리치스태커는 업계를 선도하는 전기 파워트레인 기술과 지능형 제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로드 센싱 유압, 더 빠른 충전, 그리고 업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가장 넓은 캐빈을 통해, 최적화된 주행 경험과 고도화된 안전 기능을 결합했다”라고 제프리 스톡스(Jeffrey Stokes) 코네크레인즈 리프트 트럭 부문 제품·기술 관리 및 품질·고객 만족 총괄 이사가 밝혔다.
출시 지역과 확대 계획
아시아태평양(APAC), 중동, 아프리카, 남미에서 이미 구매가 가능하며, 유럽과 북미에는 내년 중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코네크레인즈는 이번 지리적 확장을 통해 다양한 항만·내륙 컨테이너 터미널과 물류 하역 현장의 전동화 수요를 포착하려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colifting 비전과 ‘핸드프린트’의 의미
코네크레인즈는 Ecolifting을 통해 고객의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을 줄이는 데 기여하면서, 자사의 긍정적 영향(handprint)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여기서 핸드프린트란 기업이 제공하는 제품·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환경 성과 개선에 기여하는 긍정적 영향을 뜻한다. 즉, 고객이 동일한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며, 이번 전기 리치스태커 출시는 그러한 비전의 구체적 실행 사례로 제시됐다.
주요 기술 요소 설명
– 전기 파워트레인: 배터리 기반 구동 시스템을 말하며, 동력 전달을 전기 모터 중심으로 구성해 응답성과 제어 정밀도를 높이는 데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다.
– 로드 센싱 유압(Load-sensing hydraulics): 유압 시스템이 작업 하중과 요구 유량을 감지해 필요한 만큼만 에너지를 쓰도록 돕는 기술을 가리킨다. 일반적으로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유압 응답성을 개선하는 데 활용된다.
– 지능형 제어 시스템: 차량의 동력, 제동, 유압, 보조 시스템 등을 통합적으로 모니터링·제어해 주행 경험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소프트웨어·하드웨어 묶음을 의미한다.
– 운전 캐빈: 시야, 인체공학, 내·외부 안전 요소, 각종 정보 표시 인터페이스 등을 포함한 작업자의 공간을 뜻한다. 코네크레인즈는 본 모델의 캐빈이 업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넓다고 강조했다.
제품 포지셔닝과 운용 시나리오
기사에 따르면, 이 전기 리치스태커는 고강도(high-intensity) 작업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고강도 작업은 항만·내륙 컨테이너 야드와 같이 빈번한 적재·상차·이적(하역)과 긴 운전 시간이 요구되는 환경을 포함한다. 코네크레인즈는 단일 충전 최대 16시간이라는 지표를 제시하며, 전동화 장비로도 지속적 운영 요구에 대응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는 전동 리치스태커의 가용시간(up-time)을 중시하는 운영 환경에서 유의미한 성능 지표로 해석된다.
용어와 맥락: 리치스태커란 무엇인가
리치스태커(Reach Stacker)는 주로 컨테이너 하역에 쓰이는 특수 장비로, 붐(boom)과 스프레더(spreader)를 활용해 컨테이너를 집어서 쌓거나 옮기는 데 최적화돼 있다. 리치스태커는 기동성과 회전 반경 측면에서 장점을 지녀 협소한 야드에서도 효율적이고, 다양한 적재 중량과 리치(작업 반경)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번 기사에서 코네크레인즈는 해당 장비의 전기 구동 전환과 지능형 시스템 결합을 강조했다.
시장 및 산업적 함의
이번 출시는 아시아태평양, 중동, 아프리카, 남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즉시 구매 가능하다는 점에서, 전동화 하역 장비의 글로벌 상용화 단계가 빠르게 진행 중임을 시사한다. 또한 유럽과 북미로의 확대 계획은 선진 시장의 안전·효율·지속가능성 요구를 겨냥한 조치로 읽힌다. 본 기사에는 가격, 배터리 용량, 충전 규격, 보증 조건, 애프터서비스 등 세부 사양은 명시되지 않았으나, 코네크레인즈가 제시한 핵심 포인트(16시간 성능, 로드 센싱 유압, 캐빈 안전·공간성, 지능형 제어)는 도입 검토의 초기 판단 기준으로 작용할 수 있다.
기자 해설: 확인된 사실 범위 내에서 본 의미
기사에 명시된 정보만으로도 몇 가지 시사점이 도출된다. 첫째, 단일 충전 최대 16시간이라는 수치는 장시간 운행에 대한 고객의 관심사에 직접 호응하는 지표다. 둘째, 로드 센싱 유압과 지능형 제어의 결합은 에너지 사용 최적화와 제어 정밀도의 균형을 통한 운영 효율성 추구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셋째, 안전하고 넓은 캐빈을 전면에 내세운 점은 작업자 안전·인체공학을 핵심 경쟁 요소로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넷째, Ecolifting과 핸드프린트 개념을 언급한 것은, 장비 제조사가 고객의 환경 성과에 기여함으로써 상호 이익을 창출하려는 전략적 프레임을 강조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본 기사에는 충전 인프라 요구 조건, 운영 환경별 실제 주행 시간 편차, 총소유비용(TCO) 등 의사결정에 중요한 추가 지표가 포함돼 있지 않다. 향후 구매·도입 단계에서는 이와 같은 운영·경제성 변수가 핵심 검토 과제가 될 것이다.
주의 및 정보 한계
본 기사에는 코네크레인즈의 신형 전기 리치스태커에 대한 상세 사양(예: 정격 적재 용량, 리치 단계, 차체 크기, 배터리 화학체계, 급속/완속 충전 시간)과 가격, 서비스 네트워크 조건, 규제·인증 등은 구체적으로 제시돼 있지 않다. 따라서 독자는 기사에 포함된 공식 발표 범위를 확인 가능한 사실로 받아들이되, 개별 도입 의사결정에는 제조사 제공 상세 스펙과 현장 조건 분석이 추가로 필요하다.
면책 고지
“본 기사에 표현된 견해와 의견은 필자의 것이며, 반드시 Nasdaq, Inc.의 견해를 반영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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