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기반의 투자회사 HoldCo Asset Management(이하 HoldCo)가 3분기에 컴에리카(Comerica, NYSE: CMA) 지분을 신규로 편입하며 포트폴리오에서 최대 보유종목으로 등재되었다.
2026년 1월 1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HoldCo는 컴에리카 주식 229만 주를 취득했고 해당 포지션의 가치는 2025년 9월 30일 기준으로 $156,940,000으로 추정된다.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제출 서류에 따르면 HoldCo가 제출한 13F 보고서에서 이 같은 신규 지분 보유가 확인되었으며, 이 보유는 보고된 13F 자산 중 약 16.56%를 차지해 해당 펀드의 최대 보유 종목으로 기록되었다.
보유 비중과 상위 보유종목 구성
보고서에 기재된 주요 보유종목과 각각의 평가 금액 및 AUM(Assets Under Management, 13F 기준) 비중은 다음과 같다.
– NYSE: CMA(Comerica): $156.94 million (AUM의 16.6%)
– NASDAQ: COLB(Columbia Banking System): $147.30 million (AUM의 15.6%)
– NASDAQ: FIBK(First Interstate): $125.89 million (AUM의 13.3%)
– NASDAQ: EBC(Eastern Bankshares): $116.32 million (AUM의 12.3%)
– NYSE: CFG(Citizens Financial): $110.91 million (AUM의 11.7%)
이처럼 상위 보유종목들이 지역 은행(Regional Banks) 중심으로 군집되어 있는 점은 HoldCo의 투자가 지역은행 섹터에 대한 의도적 오버웨이트(overweight)임을 시사한다.
주가와 재무 지표
기사 게재 시점(목요일 기준) 기준으로 컴에리카(CMA) 주가는 $86.93였다. 이는 최근 1년간 약 41% 상승한 수치로, 같은 기간 S&P500 지수의 약 16% 상승을 크게 상회한다.
공개된 회사 지표는 다음과 같다.
– 시가총액(Market Capitalization): $11.11 billion
– 매출(최근 12개월, TTM): $3.34 billion
– 순이익(최근 12개월, TTM): $717.00 million
컴에리카는 상업대출, 예금 계좌, 현금관리, 자산관리(웨얼스 매니지먼트), 소비자대출 등 폭넓은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텍사스, 캘리포니아, 미시간, 애리조나, 플로리다, 캐나다, 멕시코 등 주요 시장에서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실적과 자본지표
회사의 최신 분기 실적은 은행의 현재 상황을 부분적으로 설명해 준다. 컴에리카는 3분기에 $176 million의 순이익(주당순이익 $1.35)을 기록해, 전년 동기(184 million)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순이자수익(Net Interest Income)은 $574 million로 안정적이었고 평균 예금은 $62.7 billion으로 증가했다.
자본 건전성 측면에서는 Common Equity Tier 1(CET1) 비율이 약 11.9%로 경영진의 장기 목표를 상회하고 있으며, 분기 중 $150 million 규모의 자사주 매입이 이루어진 점도 대차대조표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다.
용어 설명
일반 독자들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는 핵심 용어에 대한 설명을 덧붙인다.
– 13F 자산 운용(13F AUM):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분기별로 제출되는 Form 13F에 보고된 유가증권의 총 가치로, 기관의 공개 보유내역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이다.
– CET1 비율(Common Equity Tier 1): 은행의 기본 자본 대비 위험가중자산(RWA)을 나타내는 지표로 금융기관의 자본 건전성을 평가하는 핵심 수단이다. 수치가 높을수록 자본완충능력이 우수하다고 본다.
– TTM(Trailing Twelve Months): 최근 12개월간 누적 실적을 의미한다. 분기별 및 연간 변동을 완화해 장기적 흐름을 파악하는 데 사용된다.
투자적 시사점 및 향후 전망
HoldCo의 이번 대규모 신규 편입(229만 주, $156.94M)은 지역은행 섹터에 대한 뚜렷한 베팅으로 해석된다. 동일 섹터 내 다른 은행들(Columbia, First Interstate, Eastern Bankshares, Citizens Financial 등)을 포트폴리오 상위에 배치한 점은 포지션이 단발성 거래가 아닌 구조적 투자 전략의 일환임을 시사한다.
컴에리카의 주가가 최근 1년간 41% 상승해 동종 업종 및 S&P500을 상회했지만, 회사의 실적 흐름(안정적 순이자수익, 예금 증가, 충분한 CET1 비율)과 자사주 매입은 추가적인 투자심리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지역은행 섹터 전체가 2022년 고점으로부터 여전히 하방 여지가 존재하는 상황에서(예: S&P Regional Banks Select Industry Index의 연간 움직임), 향후 주가 상승 여력은 대체로 기업의 운영 성과와 금리 환경, 예금 안정성 및 거시경제 변수에 좌우될 것이다.
구체적으로 향후 영향을 주는 변수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금리 환경: 은행의 핵심 수익원인 순이자마진(NIM)은 단기 및 장단기 금리 수준과 형성되는 수익 구조에 직결된다. 금리 상승기에는 대출 금리가 빠르게 오르면서 수익이 개선될 수 있지만, 예금 비용 상승이나 대출 수요 둔화는 리스크가 될 수 있다.
예금의 안정성: 보고된 평균 예금 증가(평균 예금 $62.7B)는 유동성 관리에 긍정적이지만, 예금 이탈이 발생할 경우 자금조달 비용이 상승하고 보수적 대손비용이 반영될 수 있다.
건전성 지표 및 자본정책: CET1 비율이 경영진의 목표를 상회하는 수준이라는 점은 위기 대응 능력을 높여주는 요인이다. 반면 자사주 매입과 같은 자본 배분 정책은 배당 또는 자본 확충 필요성과 균형을 이뤄야 한다.
투자자 관점에서는 이미 주가가 상당폭 회복된 상태이므로 단기적 ‘상승 여지’는 제한적일 수 있으나, 장기적 관점에서는 영업기반이 확립된 지역은행들의 관계 중심 은행업(Relationship-driven banking) 모델과 견조한 자산질이 유지된다면 안정적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결론
HoldCo Asset Management의 컴에리카 대규모 신규 편입은 해당 펀드의 지역은행 섹터에 대한 전략적 배팅을 보여준다. 컴에리카는 최근 실적에서 순이자수익의 안정성, 예금 증가, 견조한 CET1 비율 등으로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요인들이 향후 주가 및 수익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향후 금리 흐름과 예금 안정성, 지역은행 섹터 전반의 리레이팅(re-rating) 여부가 주가의 추가 상승을 좌우할 주요 변수이다.
핵심 요약: HoldCo가 2025년 3분기 기준으로 컴에리카 229만 주(약 $156.94M)를 신규 편입해 펀드 내 최대 보유 종목(13F 기준, AUM의 16.56%)이 되었고, 컴에리카 주가는 최근 1년간 41% 상승해 S&P500을 상회하는 성과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