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널 홀딩, 생산 자산·보안 부문 임원 교체…기존 임원은 내부 재배치

커널 홀딩 SA(WSE:KER)가 두 명의 임원 사임과 신임 임원 선임을 공식화했다. 회사 측은 기존 임원들이 사임 이후에도 다른 직책으로 커널 홀딩 내부에서 경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9월 3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생산 자산 관리 이사(Director of Production Assets Management)유리 푸하치(Yurii Puhach)가 8월 19일부로 직책에서 물러났고, 보안 이사(Director of Security)올레그 트카첸코(Oleg Tkachenko)는 8월 26일부로 사임했다.

회사 측은 즉각적인 후속 조치를 통해 흐리고리 카푸스티안(Hryhorii Kapustian)을 새로운 생산 자산 관리 이사로, 아이비에크 톡토무셰프(Aibiek Toktomushev)를 새로운 보안 이사로 임명했다. 두 신임 임원은 각각 생산 설비 운영 최적화 및 기업 보안 강화를 책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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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해설

‘Production Assets Management’는 생산 시설·설비·재고 등을 총괄하며, 설비 투자 계획 수립 및 유지보수 전략을 통해 비용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의미한다. 또한 ‘Director of Security’는 물리적·사이버 보안을 포함해 회사 자산과 직원 안전을 보호하는 전사적 보안 전략을 주도한다.

회사 관계자는 “푸하치트카첸코 두 임원 모두 커널 홀딩 내부에서 새로운 직책을 맡아 전문성을 발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재배치 부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인사 조치는 생산 효율성 제고와 보안 체계 강화를 위한 조직 재편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엄격해진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관리사이버 위협 증가가 기업 보안 조직의 역량을 한층 중요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한다.

한편, 기업이 임원단을 개편할 때에는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이해관계자 신뢰 유지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 이에 따라 커널 홀딩은 일관된 경영 철학을 유지하는 동시에 새로운 전문 인력을 영입해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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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널 홀딩은 “이번 인사를 통해 핵심 사업 부문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장기적 가치 창출을 가속화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 본 기사에는 인공지능(AI)이 기여했으며, 최종 편집은 사람 기자가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