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벨사의 주식옵션 시장에 2027년 3월 만기 계약이 새로 상장되어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들은 만기가 멀수록 옵션 가격에 포함되는 시간가치가 커지는 점을 활용해 매도 포지션으로 더 높은 프리미엄을 노릴 수 있다.
2026년 2월 25일, Stock Options Channel의 보도에 따르면, 캠벨스 컴퍼니(티커: CPB)의 2027년 3월 만기 옵션이 오늘 거래를 시작했다. 새로 상장된 이 만기는 만기까지 약 387일을 남겨두고 있어 단기 만기 계약보다 시간가치가 크게 반영된다.

Stock Options Channel은 자체 YieldBoost 계산식을 통해 CPB 옵션 체인 전체를 조회한 결과, 특히 주목할 만한 한 개의 풋 계약과 한 개의 콜 계약을 식별했다.
풋 계약(매도 포지션 관점)에 관해, $25.00 스트라이크 풋의 현재 입찰가(bid)는 0.65달러다. 투자자가 해당 풋을 ‘매도-오픈(sell-to-open)’하면 주식을 주당 25.00달러에 매수하겠다는 의무를 부담하지만, 동시에 프리미엄 0.65달러를 수취한다. 이로써 실질적인 주식 취득의 기초단가(cost basis)는 주당 24.35달러(중개수수료 제외)가 된다. 이는 현재 시세인 주당 26.52달러에 비해 유리한 진입 대안이 될 수 있다.
해당 $25.00 스트라이크는 현재 주가 대비 약 6% 할인 수준(즉, 약 6%의 외가격, out-of-the-money)에 해당하며, 풋 계약이 무가치하게 만기되는(만료시 무효화되는) 가능성도 있다. 현재의 분석 데이터(그리스값 및 내재 그리스값 포함)는 그 확률을 61%로 제시하고 있다. Stock Options Channel은 이 확률을 시간 경과에 따라 추적해 해당 계약의 상세 페이지에 차트로 공개할 예정이다. 만약 이 풋 계약이 무가치하게 만기된다면, 수취한 프리미엄은 현금 약정 대비 2.60%의 수익을 의미하며, 이를 연환산하면 2.45% (annualized)가 된다. Stock Options Channel은 이러한 수익 증대를 YieldBoost라고 부른다.
콜 계약(커버드 콜 전략 관점)으로는 $30.00 스트라이크 콜의 현재 입찰가가 0.35달러로 확인됐다. 만약 투자자가 현재 가격인 주당 26.52달러에 CPB 주식을 매수한 뒤 해당 콜을 매도-오픈하여 커버드 콜(covered call) 포지션을 취한다면, 주식이 만기 시점에 행사가격인 30.00달러로 콜 행사되어 매도될 경우, 프리미엄을 포함한 총 수익률은 중개수수료를 제외하고 14.44%가 된다(배당금 제외).
다만 콜 매도자는 주가가 크게 상승할 경우 추가 상승분을 포기하게 되므로, CPB의 최근 12개월 거래 이력을 살펴보고 사업 기초체력(fundamentals)을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래 차트는 CPB의 최근 12개월 거래 이력에서 $30.00 스트라이크가 어디에 위치하는지를 붉은색으로 표시한 것이다.

현재 $30.00 스트라이크는 현 주가 대비 약 13%의 프리미엄(즉, 약 13%의 외가격) 수준이다. 이 콜 계약이 만기 시 무가치하게 종료되어 매수자가 주식을 계속 보유하게 될 가능성은 분석 데이터상 59%로 추정된다. 만약 콜이 무가치하게 만기된다면, 투자자는 프리미엄을 유지하면서 주식을 계속 보유하게 되고, 이 프리미엄은 투자자 수익률에 대해 1.32%의 즉시 개선을 제공하며 연환산으로는 1.24%의 추가 수익(연환산 기준)이 된다. Stock Options Channel은 해당 콜 계약의 확률 변화와 거래 이력도 지속적으로 차트화해 공개할 예정이다.
변동성 및 리스크 지표를 보면, 예시로 든 풋 계약의 내재 변동성(implied volatility)은 32%, 콜 계약의 내재 변동성은 34%로 분석되었다. 한편, 본 기사 작성 기준으로 최근 251거래일(통상 1년 거래일 수)에 오늘 종가인 26.52달러를 포함해 계산한 후행 12개월 실제 변동성(trailing 12-month volatility)은 29%로 도출됐다.
옵션 관련 기본 용어 설명
옵션은 일정 기간 내 특정 가격으로 주식을 살 권리(콜) 혹은 팔 권리(풋)를 거래하는 파생금융상품이다. 풋 매도(sell-to-open)는 투자자가 특정 행사가로 주식을 매수할 의무를 부담하고 프리미엄을 수취하는 전략이며, 주가가 행사가 아래에 머물러 풋이 행사되지 않으면 매도자는 프리미엄을 온전히 이익으로 확보한다. 커버드 콜은 보유 중인 주식 위에 콜옵션을 매도해 프리미엄을 추가로 확보하는 전략으로, 주가 급등 시 상승분의 일부를 포기하는 대가가 있다. 내재 변동성은 시장이 옵션 가격에 반영한 향후 변동성 기대치이며, 후행 변동성은 과거 가격 움직임 기반의 실증적 변동성이다.
실용적 고려사항 및 투자자 체크리스트
첫째, 풋 매도는 실제로 주식을 장만하려는 투자자에게는 유리한 진입 수단이 될 수 있다. 이번 $25 행사가의 경우 현재 주가 대비 할인된 진입을 원하면서 프리미엄 수익도 확보하려는 투자자에게 적절한 선택지가 된다. 둘째, 커버드 콜은 추가 수익 창출 수단이나, 주가가 급등할 경우 기회비용이 커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셋째, 내재 변동성이 후행 변동성보다 높게 형성된 상태는 시장이 향후 변동성 증가를 예상하고 있음을 시사하므로, 옵션 프리미엄은 이를 반영해 상대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
거시적·시장적 영향 분석
단일 종목의 장기 만기 옵션 상장 자체가 광범위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투자자 수요에 따라 해당 주식의 단기 유동성과 변동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대규모 옵션 매도 포지션이 축적되면 행사가 부근에서의 가격 지지 혹은 저항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특히 옵션이 만기 시 가까워질수록 델타 헷지 등으로 인한 기초자산 거래가 증가해 변동성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연장된 만기(1년 이상)는 장기 투자자에게 프리미엄 수익 기회를 제공하므로, 배당, 실적, 업황 변화 등 펀더멘털 리스크와 결합해 주가 방향성에 영향 줄 수 있다.
결론적 시사점
이번 CPB의 2027년 3월 만기 옵션 상장은 중장기 옵션 전략을 구사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시간가치를 이용한 수익 기회를 제공한다. 단, 프리미엄 수익과 함께 주식 보유에 따른 기회비용 및 시장 변동성 리스크를 항상 고려해야 한다. 투자자는 자신이 수용 가능한 리스크 수준과 투자 목표에 따라 풋 매도 또는 커버드 콜 전략의 적합성을 판단하고, 옵션의 내재 변동성·후행 변동성·덧붙여 그리스값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
참고: 기사에 인용된 가격·확률·변동성 수치는 Stock Options Channel이 공시한 데이터 기반이며, 중개수수료 및 배당금 등은 별도 고려 사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