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주요 주식 시장, 이스라엘-이란 휴전 기대 속 하락 마감

캐나다의 주요 주식 시장이 수요일에 하락 마감하였다. 이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휴전이 어느 정도 지속될 것인지에 대해 투자자들이 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5년 6월 25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S&P/TSX 종합지수는 전일의 신기록 종가에서 0.57% 하락하여 26,566.32에 마감하였다. 이는 6월 12일에 기록된 이전 기록을 넘어선 직후였다.

이스라엘-이란 갈등의 긴장 완화로 중동의 원유 공급 중단 가능성이 낮아졌고, 투자자들은 또한 캐나다의 5월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휘발유 비용의 감소와 주택, 식품 및 교통 비용의 완화로 5월의 연율 인플레이션은 1.7%로 유지되었다.

에너지 주식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소식 이후 유가 하락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지만, 금융 및 기술 부문은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주식 선물은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적대 행위 중지를 주시하는 투자자들에 의해 조용한 모습을 보였으며,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제롬 파월의 발언을 평가하였다.

나스닥은 엔비디아 주가 상승으로 인해 61.02포인트, 0.31% 상승하여 19,973.55에 마감하였다. 이는 루프 캐피털의 분석가가 주당 목표가를 250달러로 설정하면서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휴전 유지 여부 이스라엘-이란 간의 휴전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진행되었으며, 양국은 화요일 공습을 중지했다.

트럼프는 이스라엘을 지지하며 주말 동안 이란의 핵시설을 공습하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국 정보기관에 따르면 이란의 농축 우라늄 재고는 제거되지 않았고, 이란의 대규모 지하 핵 프로그램은 몇 달 정도만 지연될 수 있다고 보도하였다.

파월 페드 의장, 의회에 복귀 수요일 늦게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파월은 의회의 반기 통화정책 보고를 위해 의회에 돌아왔다. 미리 준비된 발언에서 파월은 경제 발전 상황을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소비자 자신감이 기대보다 더 많이 떨어짐에 따라 신규 주택 판매 데이터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및 관세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원유 및 금 가격 상승 유가는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휴전 이후 하락세에서 약간 회복되었다. 브렌트 원유는 0.7% 상승해 배럴당 66.63달러, 미국 서부 텍사스 중질 원유는 1.2% 상승하여 배럴당 65.19달러에 거래되었다. 이후 금 가격은 유럽 거래에서 달러의 약세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현물 금은 0.9% 상승하여 온스당 3,326.19달러까지 올랐으며, 금 선물은 0.16% 상승하여 3,339.67달러에 유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