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4분기 계속영업 손실 크게 축소…영업이익·지배주주순이익 흑자 전환

카카오(035720.KS)가 2025회계연도 4분기(연결기준)에서 계속영업 손실(법인세 차감 전)을 크게 줄였다고 밝혔다. 회사는 해당 분기에서 법인세 차감 전 계속영업 손실394억원(39.4 billion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2024년 4분기)의 4,440억원(444.0 billion 원) 손실과 비교해 적자 폭이 크게 축소된 수치다.

2026년 2월 12일, RTTNews의 보도에 따르면 카카오의 4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428억원(42.8 billion 원)으로 전년 동기의 -2,255억원(−225.5 billion 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2,034억원(203.4 billion 원)으로 전년 동기(754억원) 대비 증가했다.

회사 측은 4분기 매출을 2조1,000억원(2.1 trillion 원)으로 집계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2.0조원) 대비 약 9% 증가한 수치다.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의 회복세가 나타나면서 분기 기준으로 손익구조가 개선된 것으로 평가된다.

증시에서 카카오 주가는 당일 59,100원에 거래되었으며 전일 대비 0.34% 상승 마감했다. 해당 주가 수치는 시장 참가자들이 발표된 실적을 반영해 즉각적으로 반응한 결과로 풀이된다.


용어 설명 및 재무지표 해설

계속영업 손실(법인세 차감 전)은 회사가 본래 사업(지속적으로 영위하는 사업)에서 벌어들인 손익을 의미하며, 일회성 항목이나 중단사업을 제외한 영업성과를 보여준다. 영업이익은 매출에서 영업비용을 제외한 이익으로 영업 본연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핵심 지표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모회사의 주주에게 귀속되는 순이익으로, 기업의 최종적인 수익성을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 이러한 항목들은 투자자와 애널리스트가 회사의 본질적 실적과 장기적 수익성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전년 동기와 비교한 대규모 적자 축소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진다. 첫째, 회사의 영업구조나 비용 관리 측면에서 긍정적 변화가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둘째, 과거 대규모 적자에 포함됐을 수 있는 일회성 비용 또는 자산 평가손실의 영향이 줄어들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다만 구체적 항목별 원인은 회사가 공개한 재무상세표 및 주석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시장 영향 및 향후 전망

이번 실적 발표는 단기적으로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계속영업 손실의 축소와 지배주주 순이익의 흑자 전환은 실적 회복 신호로 해석되며, 이는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주가의 추가 상승 여부는 다음 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의 질(예: 광고·콘텐츠·핀테크·모빌리티 등 사업부별 성장세)과 비용 구조의 지속성, 그리고 외부 경제 변수(금리·환율·광고 시장 경기 등)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실제 투자자들은 다음과 같은 요소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1) 매출 성장의 주도 부문과 그 지속 가능성, (2) 영업이익 개선이 일회성 항목(자산매각, 회계적 조정 등)에 기인한 것인지 여부, (3) 플랫폼 규제·경쟁 심화 등 외부 리스크가 수익성에 미칠 영향, (4) 현금흐름과 재무건전성의 개선 정도 등이다. 이러한 항목들의 확인 여부에 따라 기관투자가의 기업가치 판단과 목표주가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

보수적 시나리오에서는 이번 분기 실적 개선이 일시적 요인에 기인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 만약 영업구조 개선이 제한적이며 외부 경기 둔화가 겹칠 경우, 주가의 추가 상승이 제한될 수 있다. 반대로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카카오가 플랫폼 광고와 유료서비스, 핀테크·콘텐츠 등 핵심 사업부에서 안정적 수익 확대를 지속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뤄질 수 있다.


요약: 카카오의 4분기는 계속영업 손실 축소, 영업이익 증가, 지배주주 순이익 흑자 전환이라는 주요 성과를 보였다. 다만 향후 주가와 기업가치의 추가 상승 여부는 매출의 질과 개선의 지속 가능성, 외부 경제환경에 대한 대응 능력에 달려 있다.

참고 본 보도는 2026년 2월 12일 RTTNews의 보도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원문 기사에는 해당 보도 내용이 나스닥(Nasdaq, Inc.)의 견해를 반드시 반영하는 것은 아니라는 고지가 포함돼 있었다. 본문에서는 해당 고지의 취지를 반영해 보도자료 원문을 인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