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메라 테라퓨틱스(Kymera Therapeutics Inc., NASDAQ:KYMR)의 주가는 KT-621의 긍정적인 1상 시험 결과 발표 후 프리마켓에서 37.3% 급등했다. 회사는 이 신약이 1.5 mg 이상의 용량에서 평균 90% 이상의 혈액 내 STAT6 분해율을 달성했으며, 50 mg 이상의 모든 다중 상승 용량(MAD)에서 혈액과 피부에서 완전한 분해를 보였다고 밝혔다.
2025년 6월 2일,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의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긍정적인 데이터는 카이메라의 목표 제품 프로필을 초과하여 이 프로그램의 위험을 크게 감소시키고, KT-621이 IL-4/IL-13에 의해 유발되는 알레르기 질환의 치료제로서의 잠재력에 대한 투자자 신뢰를 높여주었다.
이번 결과는 KT-621이 위약과 구별되지 않는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여주었으며, 심각한 부작용이나 치료 관련 부작용이 한 명 이상의 피험자에서 발견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카이메라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인 넬로 마이놔피 박사는 KT-621의 1상 결과와 주사 가능한 바이오 의약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가진 구강 소분자를 개발하려는 회사의 전략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시험은 위약 대조 이중 맹검 방식으로 118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로, KT-621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했다. 또한 약물동태학 및 약력학적 평가를 통해 특정 용량에서 혈액 및 피부 내 STAT6의 완전한 분해를 확인했다.
카이메라는 현재 중등도 및 중증 아토피 피부염(AD)을 위한 BroADen 1b상 시험의 참가자를 적극 모집 중이며, 이 결과는 2025년 4분기에 기대된다. 또한, 2025년 4분기 및 2026년 1분기에 각각 아토피 피부염 및 천식을 대상으로 한 두 개의 2b상 병행 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회사의 발표는 투자자들의 낙관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이는 주식 가격의 significant 상승에 반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