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배당주, Energy Transfer보다 Enterprise Products Partners를 선택해야 할 이유

배당 투자자들은 항상 수익률을 극대화하려고 노력하지만, 이는 위험 측면에서 추가적인 고려가 필요하다.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배당금은 안정적인 기업에 의해 뒷받침되지 않는 경우 심각한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이는 Energy Transfer(NYSE: ET)의 7.5%라는 높은 배당률을 고려하는 투자자들로 하여금 Enterprise Products Partners(NYSE: EPD)를 선택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 보는 이유다.

2025년 6월 7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Energy Transfer와 Enterprise Products Partners는 북미 지역에서 가장 큰 중류 기업들 중 하나이다. 두 기업 모두 미국에서 온 기업으로, 대부분의 비즈니스를 미국 내에서 생성한다. 에너지 인프라 자산을 소유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두 비즈니스를 ‘미국적’으로 만들 수밖에 없다. 유럽에서 만든 파이프라인으로 미국 내로 석유를 이동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파이프라인은 미국 영토 내에 건설되어야 한다.

에너지 섹터에서 중류 부분은 가장 지루한 부문으로 간주된다. Energy Transfer와 Enterprise와 같은 기업들은 자산 이용에 대해 수수료를 청구하기 때문이다. 비록 시스템을 통해 흐르는 석유와 천연가스, 기타 제품의 가격이 변동성을 가질지라도, 중류 기업들은 그 가격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그들은 오로지 이동하는 상품의 양에 관심이 있다. 출처: Getty Images.

에너지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중요성을 고려할 때, 석유와 천연가스에 대한 수요는 원자재 가격이 약세를 보일 때도 상당히 유지된다. 경기 침체에도 수요가 크게 감소하지 않는데, 이는 석유와 천연가스 없이는 세상이 정말로 멈추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Energy Transfer와 Enterprise는 동등한 발판 위에 서 있다.


하지만, Energy Transfer는 과거에 투자자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Energy Transfer는 과거 2016년, 석유 가격이 약세를 보일 때 피어 윌리엄스를 인수하려고 했다. 그 거래를 완료하려면 너무 많은 부채를 부담하고 배당금 삭감까지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가 있었다. 결국, 회사는 거래를 파기했지만, 진행된 방식은 투자자들에게 나쁜 인상을 남겼다.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에너지 산업이 타격을 받았을 때 Energy Transfer는 배당금을 삭감했다. 이는 기업의 재무 구조를 강화하기 위한 올바른 결정이었을 수 있지만, 소득 투자자들에게는 큰 타격이었다. 반면에, Enterprise Products Partners는 2016년이나 2020년에도 배당금을 삭감하지 않았으며, 이러한 가능성을 경고하지도 않았다.

Enterprise Products Partners가 좋은 선택인 추가 이유들

Enterprise Products Partners의 장점은 유니트 홀더를 우선시해 온 긴 역사에 있다. 또한, 이 거대한 중류 기업은 투자 등급의 재무제표와 2024년에 배당금을 1.7배 이상 초과하는 액수의 배당 가능 현금 흐름을 갖고 있다. 이는 배당금 삭감 전까지 상당한 여지를 제공하며,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에너지 트랜스퍼보다 이 미국 기업과 관련된 투자가 더 나을 것이다.